이찬원, 첫 자작곡 팬송 ‘참 좋은 날’로 가온차트 2관왕 등극
기사입력 2021.12.18 08:17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첫 자작곡 팬 송 '참 좋은 날'이 가온차트 2관왕에 올랐다.
가온 차트에 따르면, 이찬원의 신곡 '참 좋은 날'은 2021년 50주 차(2021.12.05.~2021. 12. 11.) 가온 다운로드 차트 및 BGM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
가온 다운로드 차트는 디지털 음원의 다운로드 카운트에 서비스별 가중치를 곱하여 이를 합산·집계한 차트이고, BGM 차트는 온라인 배경음악 카운트를 합산해 집계한 차트이다. 이 두 가지 차트에서 이찬원은 음원이 출시됨과 동시에 새롭게 진입하며 바로 1위에 등극한 것이다.
또한, '참 좋은 날'은 링 차트의 벨소리와 통화연결음 부문에서도 각각 2위에 랭크되며 가온 차트의 주요 순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 같은 순위는 이찬원의 남다른 인기와 팬들의 충성도를 보여준다.
앞서 이찬원은 팬들에 대한 진심을 담은 곡을 만들기 위해 '참 좋은 날'의 작곡과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 그는 '참 좋은 날'을 팬 콘서트 '찬스 타임' 서울 공연에서 예고 없이 최초로 공개했다. 콘서트 당시 팬들은 피아노 반주에 맞춰 갑자기 시작된 '모르는 노래'에 얼떨떨해하며 노래에 집중했다. 노래가 어느 정도 진행되자 가사의 내용에 이 곡이 '팬 송'임을 직감한 팬들은 감동을 받아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또한, 이찬원도 노래를 부르며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흘리면서 콘서트장은 벅찬 감동으로 하나가 되었다.
이후 아티스트와 팬의 진심이 맞닿은 '참 좋은 날'이 발매되자, 팬들은 이 곡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에 이 곡의 음원은 12월 9일 발매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공개된 지 2일 후에 유튜브 핫이슈 차트 3위에 안착 후 12월 17일 현재까지 TOP4를 유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한편, 이찬원은 '편의점', '힘을 내세요', '메밀꽃 필 무렵', '참 좋은 날' 등이 연달아 사랑을 받으며 36회 골든 디스크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2022년 1월 8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가온차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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