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평상시에도 자신의 뜻을 강조하기 위해 종종 영어 표현을 써 왔다. 그래서인지 미국 방문을 앞두고 영어실력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은 더 증폭되며 과거의 영상이 떠돌기도 했다.
그리고 2013년 5월 9일 박 대통령은 영어실력의 정점을 찍는 화제의 연설을 했다. 이 연설로 미국 의원들에게 40여차례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그렇다면 역대 대통령의 영어실력은 어떨까? 이명박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어를 직접 들어봤더니 대체적으로 보통의 영어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박래미 영어강사는 "박 대통령의 연설은 누구나 들었을 때 깨끗하다고 느낄 수 있는 발음을 구사하고 있다며" 단연 으뜸이라고 평가했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