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네티즌들 "박 대통령 영어 실력, 깜짝 놀랐다"

산야초 2015. 10. 11. 14:26

네티즌들 "박 대통령 영어 실력, 깜짝 놀랐다    2013/05/10 01:29 추천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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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의 SNS 댓글열전]

 

네티즌들 "박 대통령 영어 실력, 깜짝 놀랐다"

 

등록 2013.05.09 12:58 / 수정 2013.05.09 13:05

 

 

[앵커]
이 시각 SNS 세상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김진희 기자 나와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의회 연설 반응 뜨겁죠?

[기자]
그렇습니다. 당초 박 대통령이 영어로 연설을 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영어 발음 등 실력에 굉장히 관심을 가지며 기대를 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영어를 너무 잘해서 놀랐다는 반응입니다. 그동안 네티즌들은 박 대통령이 과거에 각종 행사에서 영어 연설을 했던 자료들을 공유하며 관심을 보였는데요. 그 중 눈길을 끈 것은 1973년, 21살 당시, 하와이 이민 70주년을 맞아 박정희 전 대통령을 대신해 하와이를 방문했을 때입니다.

[녹취] 하와이 방문 연설(1973)
"여러분을 만나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고국으로 돌아가면 이곳에서 보고 느낀점을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얘기하겠습니다.

[앵커]
또박또박 말하는 모습, 당시에도 영어를 잘 했네요?

[기자]
박 대통령은 영어를 비롯해 불어, 중국어 등에도 상당한 실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외신기자클럽 기자회견에서도 영어로 기조 연설을 하는 등 각종 자리에서 영어 실력을 보인 바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선 중국어 실력도 공개됐습니다.

[녹취]
"제가 그런 좋은 팔자가 되나요?" (웃음)

능숙한 외국어 실력에 대해 '어머니가 계속 중요성을 강조해 공부했었고, 퍼스트 레이디 역할 당시에도 외국귀빈을 초청할 때 유용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어젯밤, 대통령이 참 자랑스러웠다" "영어도 또박또박, 참 잘한다" "미국사람들은 앞으로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가 담대함. 당당함. 아름다움. 품격있음. 친근한 이웃나라, 이렇게 될것 같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앵커]
어제 박근혜 대통령이 워싱턴 기념만찬에서도 한복을 입었는데, 네티즌들이 요즘 부쩍 육영수 여사가 생각난다는 반응이죠?

[기자]
한복을 입은 자태, 머리 모양 등을 보면서 네티즌들은 육영수 여사와 정말 많이 닮았다는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비슷한 외모의 어머니와 딸의 모습, 모아봤습니다. 고운 한복 차림의 박근혜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모습. 목선이나 머리 모양이 굉장히 닮았죠. 특히 연한 색의 한복을 입었을때, 많이 닮았다는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한복을 입고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는 모습까지 어머니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한복 뿐 아니라 정장을 입은 모습도 어머니 육영수 여사와 무척 닮았습니다.

[앵커]
지금의 모습도 그렇지만, 어렸을 때도 이렇게 닮았었나...궁금한데요?

[기자]
어렸을 때 모습부터 한번 쭉 살펴보겠습니다. 교복을 입은 박근혜 대통령, 그리고 육영수 여사의 교복 차림 사진입니다. 분위기가 굉장히 비슷합니다.

머리띠를 하고 블라우스를 입은 모습도 어쩜 저렇게 닮았는지 신기하네요. 탁구를 치는 모습, 한번 볼까요. 정말 붕어빵이죠. 심지어 수영복 차림도 닮았습니다.

네티즌들은 "박 대통령이 특히 한복이 잘 어울린다" "앞으로 한복 한류를 이끌어달라" 는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어머니와 닮은 모습에 트위터엔 "육영수 여사가 다시 살아온 것 같다"는 글도 올라왔습니다.

 

 

 

박 대통령, 미 의회 연설에 "발음보다 자신감!"

 

네티즌들 "수첩공주 별명 무색케하는 대반전…유학생들보다 낫다"
MB 45분간 45차례 박 대통령 34분에 39차례 1분에 1번이상 박수
윤정선 인턴기자 wowjota@dailian.co.kr | 2013.05.09 11: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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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전(현지시간) 미 의회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도중

기립박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의회에서 영어연설 이후 네티즌이 SNS인터넷 게시판에는 박 대통령의 영어발음부터 내용, 의회 반응까지 다양한 의견을 넘어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앞서 박 대통령은 8일(현지일자) 미국 의회에서 34분간 영어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 동북아 협력, 지구촌 평화와 번성 등 포괄적인 주제부터 한미원자력협정, 비자쿼터 문제 등 세부적인 주제까지 연설했다. 미국 의회에서 연설을 한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6번째. 전세계 여성 지도자로는 11번째 의회 연설이었다.

박 대통령의 현지 반응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이날 연설에서 박 대통령이 받은 박수는 곧바로 화제가 되었다. 횟수로만 보면 역대 우리나라 대통령 중 2번째로 많이 받은 박수다. 앞서 2011년 10월 이명박 전 대통령이 45분 동안 45차례로 역대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었다.

하지만 시간당 박수 횟수로 보면 이 전 대통령이 1분에 1번씩 박수를 받았다면 박 대통령은 34분간 박수 39번을 받아 1분을 채 넘기지 않고 박수를 받았다. 연설 시간을 감안해서 보면 역대 우리나라 대통령 중 미국 의회 연설에서 가장 많은 박수를 받은 것이다.

또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박 대톨령의 영어 연설. 우리 대통령이 미 의회에서 영어로 연설을 한 것은 이승만, 노태우,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4번째다.국내 네티즌이 SNS와 인터넷 게시판에 박 대통령의 영어 실력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남기고 있다.

대체로 박 대통령의 영어 연설에 대해서 기대 이상의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미국에서 8년간 유학 중이라는 네이버 아이디 ‘yeas****’는 “발음은 당연히 미국 사람처럼 하지 않았지만 미국에 유학 온 학생들보다 정말 천배만배 잘하셨어요”라며 박 대통령의 영어 연설을 극찬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말하시는 거 보고 진짜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얘기했다.

또 다른 아이디 ‘ykk** ’는 “Wonderful!!!, 솔직히 연설 동영상 보고 놀랐다... 수첩공주, 수첩공주 사람들이 하도 별명을 그렇게 붙여서 나도 그러려니 싶었는데 이건 완전 대반전”이라며 박 대통령에 기대 이상의 높은 영어 실력에 놀랐다는 평가를 남겼다.

다음의 아이디 'gal****'는 "프롬프터가 있긴 했지만 좌중을 계속 둘러보면서 연설을 했다는 것은 연설문을 다 외웠거나 아니면 연설문 없이 자연스런 연설을 했다는 증거"라며 "내로라는 미국의 국회의원 모두를 앉혀놓고 그렇게 연설할 수 있는 것은 미국에서 10년을 유학해도 어려운 일"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대체로 박근혜 대통령에 영어 연설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 가운데,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연설을 했다는 것을 아쉬움으로 지적한 이들도 있다. 네티즌 아이디 ‘chor****’는 “한국어 보다 영어를 더 잘하는 것 같더라”며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연설한 것을 비꼬기도했다.[데일리안 = 윤정선 인턴기자]
朴 대통령 영어실력 ‘통역장치 귀에 안 꽂아'
 
기사입력 2013-05-09 07:47
 
[헤럴드생생뉴스] 미국 의회 상ㆍ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뜨거운 박수세례를 받은 박근혜 대통령의 영어실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하원 본회의장에서 행한 합동연설에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북한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보이는 연설을 약 30여분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정확한 영어발음으로 차분하게 연설을 소화해나갔으며, 6차례의 기립박수를 포함해 모두 40여차례의 박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애초 30분 예정이었던 연설은 쏟아지는 박수세례로 4분 가량이나 늘어났다.

박 대통령의 영어실력이 유창하게 발휘되던 순간이었다. 

 


박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시각) 에도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통역없이 산책에 나서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낮 12시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박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갑작스런 산책 제안에 백악관 뒤편에 자리한 로즈가든 복도를 약 10여분간 걸었다.

첫만남에서부터 두 사람은 파격적으로 통역 없는 대화를 나눈 것.

또 박 대통령은 1시간 후에 진행된 공동 기자회견장에서 동시통역장치인 리시버를 귀에 꽂지 않고 등장했다.

이 자리에서도 박 대통령은 통역장치의 도움없이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을 이해했다.

박 대통령의 이같은 영어실력은 어릴적 미국인 교사에게 영어를 배운 뒤 정치 입문후에도 꾸준히 공부를 해왔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박 대통령의 영어실력에 대해 “미국 대학 졸업자 수준”이라는 외국인평가가 잘 알려져 있다. 

박 대통령의 이번 연설로 그의 영어실력이 화제가 되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많은 네티즌들은 "박대통령의 미의회영어연설은 발음과 문법을따지기전에 국격을 높이고 국익을 위해 충분히 훌륭했다고 봅니다. (mywo****),"고급스런 영어발음으로 잘하더시군~~뿌듯" (coco**** ), "어제밤은 정말 가슴 뿌듯하고 뭉클하고 자랑스러웠다." ( eghu****), "국가와 국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박대통령 마음이 미국의회를 감동으로 만들었습니다. 정말 수고많았습니다"(ksm7**** )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 "대통령으로서의 행보는 기대 이상입니다.. 우리나라를 더 부강하게 이끌어 주시리라 믿겠습니다.."(chan****) , "한미동맹이 진심으로 서로의 이해관계를 생각해주길 바라며북핵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innis***)라며 앞으로의 정치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자서전에서 영어 외에도 불어·스페인어·중국어를 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청래 의원, 박대통령 영어 연설 비난 역풍

“DJ 때는 문제 안삼더니… ”

입력 2013-05-09 16:31:44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박대통령의 미의회 영어 연설을 비판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의회 영어 연설을 비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 의원은 박 대통령의 연설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영어 실력은 싸이가 한 수 위인데 박근혜 대통령은 영어로 연설하고 싸이는 한국말로 노래한다. 누가 더 자랑스러운가?”라는 글을 올렸다.

 
정 의원은 이 글을 얼마 후 삭제했으나, 이를 캡쳐한 영상이 퍼지면서 정 의원을 비난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게 아닌가”, “대통령 영어 연설이 그렇게 잘못된 일인가”,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미의회 영어 연설은 왜 문제 삼지 않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 의원의 공식 사이트는 9일 접속자가 폭주해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다.

한편 한국 대통령의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은 이번이 6번째다. 박 대통령을 비롯해 이승만, 노태우, 김대중 전 대통령은 영어로 연설했고 김영삼, 이명박 전 대통령은 우리말로 연설해 통역을 통해 전달했다.

<동아닷컴>
 
http://news.ichannela.com/tv/sesang/3/all/20130509/55031948/1 - 동영상 - 전문가가 본 박대통령 영어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