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세일즈 외교' 나선 朴 대통령, 이란 권력서열 1·2위와 잇따라 면담

산야초 2016. 5. 2. 16:31

'세일즈 외교' 나선 朴 대통령, 이란 권력서열 1·2위와 잇따라 면담

입력 : 2016.05.02 09:32 | 수정 : 2016.05.02 10:09

2박 4일 일정으로 이란을 국빈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후(현지시각) 이란식 히잡 '루싸리'를 두르고 테헤란 메흐라바드 공항에 도착했다./뉴시스


이란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일(현지시각) 권력 서열 1위 아야톨라 알리 하메니이 최고지도자와 권력 서열 2위 하산 로하니 대통령을 모두 면담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로하니 대통령과 1시간 15분 간 정상회담을 한다.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간 교역·투자 정상화를 위한 기반 조성 △전통적인 협력분야인 인프라 및 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신성장 동력 분야인 보건·의료·문화·ICT 등에서 새로운 협력사업 모색 등에 관한 의견 교환이 있을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로하니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진 뒤 공식 오찬에 참석한다.

이어 박 대통령은 하메니이 최고지도자를 면담한다. 하메니이 최고지도자는 신정(神政)일치 국가인 리란에서 절대권력을 보유한 통치권자이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