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부터 데이터 서비스까지… 성수기 중 성수기, 최저가로 즐기기
입력 : 2016.05.05 04:00
딱 세 달 뒤면 8월 5일, 휴가철 극성수기다. 미리미리 준비해서 저렴하게 외국으로 떠나는 방법을 소개한다.
◇비행기표 싸게 사기
해외여행은 항공권을 얼마나 싸게 살 수 있는지가 전체 여행 경비를 좌우한다. 적절한 시간, 가격대의 항공권을 사는 것이 실속 여행의 시작이다. '스카이스캐너(www.skyscanner.co.kr)' 앱은 출발지와 목적지, 출국·귀국 날짜를 입력하면 항공권을 가격대별로 제시한다. 항공편을 선택하면 어느 공항을 거치는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경유·직항도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인터넷 사용자라면 후발주자인 네이버항공권(flights.search.naver.com)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스카이스캐너와 같이 여행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실제로 8월 5일 출발하는 인천발 태국 방콕행 직항 왕복티켓을 검색해보자. 스카이스캐너와 네이버항공권 서비스 모두 40만원대 후반의 표가 최저가로 나와 기능상의 차이는 없었다. 두 서비스 모두 항공사와 여행사의 항공권 가격을 검색해 가격 순으로 제시한다.
◇호텔 예약·맛집 정보는 여기서
호텔스닷컴(www.hotels.com), 아고다(www.agoda.com), 익스피디아(www.expedia.com) 등은 실시간으로 호텔 객실을 확인하고 해당 지역 호텔을 비교해 예약 결제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앱이다. 사이트마다 객실 가격이 조금씩 다르니 최저가를 노린다면 각각 비교해보면 좋다. 호텔스닷컴은 사이트를 이용해 10박을 결제하면 1박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트립어드바이저(www.tripadvisor.co.kr)는 여행지 호텔과 식당에 대한 평을 찾아보기 좋은 사이트·앱이다. 먼저 다녀온 여행객의 생생한 평가가 남아 있어 여행계획을 짜는데 도움을 준다. 매년 '트립어드바이저 우수 업소 인증서'를 발행한다. 외국 여행지 식당 문에 부엉이 얼굴처럼 생긴 트립어드바이저 로고가 붙어 있다면 실패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로밍보다 싸다 '포켓와이파이'
해외 로밍서비스는 통신사별로 다르지만 무제한 데이터이용 1일에 1만원꼴(SKT 9900원)이다. 동행이 있다면 휴대용 '포켓와이파이'를 들고 여행을 떠나는 게 저렴하다. 스카이패스로밍(1661-7805), 와이드모바일(1566-9070)은 1일 7000~9000원 선에 현지 4G·3G 통신망으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바닥 크기의 포켓와이파이 장비를 대여한다. 5~10명까지도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2명만 함께 써도 통신사 로밍서비스 가격의 절반 수준. 출국할 때 공항에서 받아서 입국할 때 공항으로 반납하는 것도 가능하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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