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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밥상] 여름 더위, 차가운 '이색요리'로 물리치자! 입 맛 살려줄 이색요리 레시피

산야초 2016. 7. 9. 20:52

[주말밥상] 여름 더위, 차가운 '이색요리'로 물리치자! 입 맛 살려줄 이색요리 레시피

  • 여성조선  
아보카도 냉수프 - 여름 코스요리의 전식으로 먹거나 간식으로 즐기기 좋다. 만드는 데 채 10분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보카도는 비타민 B6, C, K, 엽산, 섬유소, 판토텐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천연 종합영양제로 입맛 없는 여름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입력 : 2016.07.09 11:57

기본 재료 아보카도 2개, 레몬즙·꿀 4큰술씩

만드는 법 

1 아보카도는 씨에 날이 닿을 때까지 세로로 길게 칼집을 넣은 다음 양손으로 비틀어 씨를 뺀다. 껍질은 손으로 벗기고 껍질은 그대로 둔다.
2 믹서에 아보카도와 레몬즙, 꿀을 넣어 곱게 간 다음 냉장고에 잠시 둔다.
3 준비해둔 아보카도 껍질에 ②를 부어 완성한다.

 


토마토 냉파스타 - 마치 소면처럼 가는 카펠리니를 활용한 콜드 파스타. 색색의 방울토마토를 올리면 맛과 멋을 모두 얻을 수 있다.

기본 재료 파스타(카펠리니) 300g, 홀토마토 통조림 600g, 방울토마토 10개 분량, 올리브유(버무림용) 100g,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양파 2큰술, 올리브유·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카펠리니는 패키지의 설명서에 따라 삶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뒤 올리브유를 넣어 버무린다.
2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다진 양파를 넣고 향이 날 때까지 볶는다.
3 ②에 홀토마토를 잘게 썰어 넣은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 뒤 식히고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준비한다.
4 ③의 소스가 차가워지면 올리브유에 버무려둔 카펠리니에 넣고 버무린 다음 방울토마토를 먹기 좋게 썰어 장식한다.

 


돼지고기 채소말이 - 돼지고기에 찹쌀가루를 묻혀 구우면 쫀득한 맛이 어우러져 독특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향이 나는 무순과 깻잎 채를 싸서 먹으면 아삭한 식감과 함께 향이 더해져 돼지고기 특유의 향을 상쇄해준다.

기본 재료 돼지고기 목살 100g, 무순·깻잎 채 50g씩, 실고추 20g, 찹쌀가루·식용유·소금 약간씩

만드는 법 

1 목살은 얇게 썰어 소금으로 간한다.
2 목살에 찹쌀가루를 앞뒤로 묻힌다.
3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②의 목살을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4 구운 고기에 무순, 깻잎 채, 실고추를 적당히 넣고 말아준다.

 


마스카포네치즈와 과일 - 와인 안주 혹은 티푸드로도 제격인 마스카포네치즈와 과일은 마스카포네치즈를 깔고 그 위에 달콤한 과일을 보기 좋게 얹으면 된다. 만들기도 쉽고 모양은 생크림케이크만큼 화려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기본 재료 노란 수박·수박 100g씩, 청포도 ½송이, 캠밸포도 약간, 골드키위 1개, 마스카포네치즈 250g

만드는 법 

1 노란 수박과 수박은 씨를 제거하고 한입 크기 세모나 큐브 등 원하는 모양으로 예쁘게 자른다.
2 청포도와 캠밸포도는 씻어 물기를 제거해 둔다.
3 골드키위는 먹기 좋고 예쁘게 잘라 둔다.
4 냉장고에서 막 꺼낸 마스카포네치즈를 서브 도마에 넓게 펼쳐 올리고 먹기 좋게 썰어 놓은 모든 과일을 올린다.

 


오이 가지말이 - 열을 내려주는 오이와 가지가 주재료로 상큼하면서도 고기가 들어가 먹고 나면 든든한 음식이다. 맥주나 와인 안주로도 좋고 샐러드처럼 가벼운 한 끼로도 좋다.

기본 재료 오이·가지 1개씩, 소고기·표고버섯 100g씩, 크래미 5개, 소금 ½큰술
양념장 재료 간장·설탕 1큰술씩, 다진 마늘 ½큰술, 다진 파 1큰술

만드는 법 

1 오이와 가지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채칼을 이용해 모양대로 길고 얇게 썰어 둔다.
2 ①의 오이에 소금 ½큰술을 뿌려 고루 섞은 뒤 간이 배도록 잠시 둔다.
3 가지는 기름기 없는 프라이팬에 앞뒤로 구워 수분을 뺀다.
4 소고기와 표고버섯은 곱게 채 썰고 분량의 양념장을 넣어 버무린 뒤 프라이팬에 굽는다.
5 크래미는 결대로 가늘게 찢어 둔다.
6 오이와 가지에 소고기, 버섯, 크래미를 넣고 말아서 낸다.

 


단호박 냉국수 - 마치 차가운 주스를 마시는 것처럼 달콤하고 부드러운 국수. 더운 여름, 아이들이 먹기에도 더없이 좋은 메뉴이다.

기본 재료 소면 70g, 단호박 ½개, 물 2컵, 설탕 1작은술, 소금 ½작은술

만드는 법 

1 단호박은 반으로 갈라 씨와 껍질을 제거한 뒤 잘 삶아지도록 큼지막하게 썬다.
2 냄비에 분량의 물을 넣고 물이 끓으면 ①의 호박을 넣고 호박이 살짝 익으면 블렌더로 갈아 저어가며 완전히 익힌다.
3 호박이 완전히 익으면 설탕과 소금으로 간한 다음 한소끔 식힌 뒤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힌다.
4 삶은 소면은 찬물에 비벼가며 씻어 밀가루 냄새를 없애고 물기를 빼 먹기 좋게 타래 지어 그릇에 담는다.
5 ④에 ③을 부어 상에 낸다.

 


비프 카르파치오 - 참치나 연어와 같이 생선으로 많이 만드는 카르파치오를 신선한 소고기로 만들었다. 비프 카르파치오는 차갑게 얼려 썰어 시원하고, 치즈와 통후추의 향이 어우러져 여름에 가볍게 먹기 좋다. 고수나 라임 등을 곁들이면 풍미가 좋고 보다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기본 재료 아롱사태 300g, 그라나파다노치즈·고수·라임 적당량씩, 소금·통후추 약간씩

만드는 법 

1 아롱사태는 근육과 지방 등을 제거해 손질한 뒤 키친타월로 눌러 핏물을 제거한다.
2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겉면만 살짝 구운 뒤 랩으로 말아 냉동고에 한 시간 정도 둔다.
3 ②의 아롱사태를 썰 수 있도록 살짝 녹인 뒤 얇게 썬다.
4 고기에 소금과 통후추, 그라나파다노치즈 등을 뿌린 뒤 고수와 라임을 곁들여 낸다.

사진=여성조선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