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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선정,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맛집

산야초 2015. 7. 30. 10:15

 

<수요미식회> 선정,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맛집

 

소개팅 부동의 1위 메뉴 파스타, 맛집 베스트 2

다음라이프 | 입력 2015.02.26 13:42 | 수정 2015.02.26 13:43

 
파스타는 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개팅은 물론이고 회식까지 파스타를 추천하니 여자들이 얼마나 파스타를 사랑하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우리가 가까운 곳에서 즐기는 파스타는 이탈리아 본토 스타일이 아닌 소스가 풍부한 일본, 미국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탈리아 현지 파스타는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tvN 침샘 자극 토크쇼 <수요미식회> 6회 파스타 편에서는 이탈리아 현지 맛을 고스란히 옮겨왔다고 평가받는 음식점을 찾아봤다. 문 닫기 전 가봐야 할 그곳은 어디일까.

1. 국내 신선한 재료로 이탈리아 현지 맛을 재현한, 그라노

그라노(Grano)는 이탈리아계 셰프 산티노 소르티노가 2010년 서울 신사동에 오픈했다. 국내의 신선한 재료로 이탈리아 현지 맛을 고스란히 구현해내는 특징적인 곳이다.

그라노의 가장 유명한 메뉴는 김광자 명인의 어란(숭어나 민어의 알을 염장해 1년 정도 건조한 음식)이 올라간 어란 파스타와 토마토 소스 베이스에 가지를 올린 시실리아노 파스타다. 특히 어란 파스타는 스파게티 면을 버터와 올리브 오일로 볶아 마지막에 어란을 올려 선보이는데, 올리브 오일의 향과 스파게티 면이 어란의 강한 맛을 잡아줘 맛의 조화를 이룬다.

어란 파스타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화이트 와인을 추천한다. 비릴 수 있는 향을 잡아줘 어란 파스타의 감칠맛을 더욱 살려준다.

가격 어란 파스타 44000원, 시실리아노 파스타 24000원

위치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5-1

문의 02-540-1330

시간 12:00~23:00 (15:00-17:30 브레이크 타임)

2. 이탈리아 엄마손 가정식, 두오모

서울 종로구 효자동에 위치한 두오모는 2008년 개업했다. 이탈리아 요리학교 ICIF에서 공부한 한국인 셰프가 현지 주민에게서 배운 레시피를 바탕으로 7년째 영업 중인 곳이다.

두오모의 대표 인기 메뉴는 루꼴라 올리브 오일 파스타, 시실리안 파스타, 버섯 깔조네다. 두오모의 파스타 면은 알덴테로 삶아져 면의 심이 느껴지며, 소스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깔끔하고 담백하다.

두오모의 실내 분위기는 이들이 내놓는 소박한 가정식과 일치한다. 따뜻함이 느껴지고, 큰 창으로 햇살이 쏟아진다. 화려하지 않은 소품, 음식을 내어오는 한식기 등 정감 어린 식당이다.

가격 루꼴라 올리브 오일 파스타 19000원, 시칠리안 파스타 21000원

위치 서울 종로구 효자동 40-2

문의 02-730-0902

시간 평일 12:00~21:30 (15:00-18:00 브레이크 타임, 매주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