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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초여름 숲의 속삭임' 수림 울창한 죽엽산

산야초 2017. 6. 22. 23:30

[주말여행] '초여름 숲의 속삭임' 수림 울창한 죽엽산

  • 월간산  

    광릉(조선 제7대왕 세조의 능) 가는 숲길. 광릉숲(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드는 문.

    입력 : 2017.06.22 08:11

    는 지금 초여름의 죽엽산으로 간다. 죽엽산(601m)은 한북정맥이 운악산(935m)
    으로 솟구쳤다가 허리를 낮추어 서남쪽으로 흐르는 곳에 자리한 흙산으로 수림이
    울창한 산이다. 높이나 산세가 야산에 가까워 독립 산행지로 찾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한북정맥을 종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숲바다를 유영하는 즐거움을 안겨 주는 산이다.

    올봄부터 자란 잣나무 순.


    올봄부터 자란 소나무 순.


    죽엽산 남쪽 기슭의 둥굴레꽃.


    죽엽산 정상 부근의 은방울꽃.



    죽엽산 정상 북쪽 능선의 잣나무숲.


    죽엽산 정상 북쪽 능선의 잣나무숲.


    큰키나무 아래에서도 활짝 웃으며 핀 노린재나무꽃.


    죽엽산 서쪽 기슭의 송림.


    광릉과 능침 앞 잔디밭. 사진 왼쪽이 세조의 능이고, 오른쪽이 정희왕후의 능이다.

    글·사진/ 윤제학 동화작가·월간산 기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