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고서화

장진호 최대 혈전 '유담리 전투'의 한국 전투 경찰

산야초 2017. 6. 29. 21:24

BEMIL사진자료실

장진호 최대 혈전 '유담리 전투'의 한국 전투 경찰    

작성일: 2017-06-27 00:02:57

아래 글은 유용원의 군사세계에도 올린바 있는 '장진호 혈전장의 한국 전투 경찰' 

의 후속 편이다. 1950년 11월 27일 밤 장진호 최북단 미 해병 5연대와 7연대 연합 

8,000명 병력을 중공군 3만명이 쓰나미와 같이 덮친 전투에 대한 글이다.

곧 제 3탄을 포스팅할 예정으로 열심히 조사중이다. 


 
중과부족으로 당연히 섬멸되어야 했을 미 해병들은 세계 최강 보병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귀신같은 사투를 벌여 중공군을 격퇴했다. 

 

기적같은 미 해병 분투의 현장에 한국 전투  경찰 1개 소대가 있었다.   

중공군 주력이 공격해온  유담리 연대 본부의  측면 호위를 명받은 한국 전투 경찰은  

기관총  두문과  소총, 수류탄만으로  중공군과 혈전을 벌여  방어선을 지켜냈다. 

이는 미해병들이 공식 전사에도 기록 된 전투인데도 우리 경찰사에 단 한 줄의 기록도 

없다.  

 

보기 ->click! 

ps. 나의 글을 보고 경찰청의 한 총경이 연락을 해왔었다.  [4편]

전투경찰 전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협조해달라고 한다. 

나는 너무 감동해서 뭐라도 해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러면 그렇지 -- 하기는 개뿔 -- 

인사 이동이 있고 이사람 떠나니까 모든 것은 초기화 되었다. 

더 이상의 전화도 없다 .

 

이것이 행정 경찰이 되어버린 대한민국 경찰이 선배들이  이룬 

호국 산화의 역사를 대하는 기본 자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