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술/음료/밥을 직접 가져가는 영등포의 유명 횟집을 소개해드렸었죠~~~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그 최우영 수산이 옆집도 먹고 옆옆집도 먹더니...
영등포 역 바로 앞 먹자골목에 '최우영 일식'이라는 사시미/스시 전문 식당을 냈습니다.
싱싱한 재료를 최강의 가성비로 맛볼 수 있으니 날로날로 번창하는 최우영 사단의 질주는 예상된 결과인지도 모르겠어요.
최우영 일식을 찾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이 폭염에 영등포 역전 단독 2층 건물(외관은 깨끗하나 연식이 오래되보이는 건물) 앞으로 사람들이 맹렬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웨이팅을 올려놓고 길 건너편 롯데백화점에서 더위를 피했어요. 순서가 되면 적어 놓은 연락처로 전화가 옵니다.
1층은 다찌, 2층은 테이블~ 저희는 1층으로 안내받았어요.
- 모듬사시미 24,000원
- 특선초밥 13p 13,000원
하나씩을 시켰습니다. 회정식 18,000원 짜리도 많이 먹는 것 같았어요.
숙성이 잘 된 사시미가 종류별로 2피스씩 나왔습니다. 광어, 우럭, 참치, 새우와 소라도ㅎㅎㅎ 톡 쏘는 와사비장에 찍어 냐암~ 착착 감기는 쫄깃한 회가 완전 일품입니다!! 소라도 무시무시해요ㅋㅋ
특선초밥 13p 에 등장한 타마고(계란초밥)와 붕장어 비주얼에 까무러쳤습니다^^ 엄청 길어요ㅋㅋ
눈과 입이 호강했네요!! 횟집만 가봐서 초밥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최우영표 스시들이었어요. 깔끔하고 아주 담백하고!! 주머니 사정만 좋았다만 한 접시 더 시키고 싶었어요ㅠ
저 개인적으로는 모듬사시미보다 초밥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회는 역시 최우영 수산으로~~ 스시는 최우영 일식으로!! 포장 주문도 끊임이 없었습니다. 담에는 포장도 도전해보려구용!!
▼ 최고급 회를 최저 도매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최우영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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