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 년 전 경북 경산 일대를 지배한 압독국 시대의 왕릉급 목관묘가 발견됐다.
이번에 발굴된 목관묘는 모두 2기로 참나무로 제작됐으며, 이 안에서 묻힌 이의 두개골과 치아, 팔뼈 등이 일부 나왔다.
또한, 무덤 내외부에서는 청동거울, 청동검, 철검, 청동말, 팔찌 등 다양한 유물이 발견됐다.
사진 1~2. 경북 경산 하양읍에서 발견된 압독국 왕릉급 무덤.
사진 3. 시신 오른손 옆에서 나온 칠초동검.
사진 4. 시신 위쪽에 박혀 있었던 주머니호. (성림문화재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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