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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같은 거실, 더 커진 침대…요즘 홈 인테리어 대세

산야초 2019. 2. 10. 23:17

리조트 같은 거실, 더 커진 침대…요즘 홈 인테리어 대세

    입력 : 2018.04.22 07:00 | 수정 : 2018.04.22 08:03

    무궁무진한 인테리어의 세계. 다양한 소재와 컬러, 계절별 트렌드를 손쉽게 알아볼 방법은 없을까. 땅집고가 LG하우시스 지인 (Z:IN)의 전문가들과 시행착오를 덜어주는 알짜 인테리어 정보를 알아본다.

    [스타일링 레시피] ③ 변화한 공간별 인테리어 스타일

    최근 집은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자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타내는 곳이 됐다. 자신의 경험과 가치관, 라이프스타일이 고스란히 녹아든 인테리어를 원하는 사람들도 늘었다.

    그렇다면 예전과 다른 요즘 인기 인테리어 스타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 LG하우시스 지인(Z:IN)은 전문가 인터뷰와 매거진을 통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최근 거실부터 침실, 주방 스타일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봤다.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진 거실

    거실 벽을 둘로 나눠 아래는 웨인스코팅 인테리어를 했다. 세련된 의자가 마치 호텔 라운지같은 분위기를 낸다. /LG하우시스 지인 제공

    거실은 호텔 라운지나 카페처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가족간 소통을 담당하던 편안하고 온화한 느낌의 거실에서 점차 세련되고 고급스런 분위기로 변신했다. 웨인스코팅 인테리어가 인기를 끄는 것이 대표적이다. 라탄 가구로 리조트 같은 스타일로 꾸미거나 라운지 체어로 고급 호텔 느낌을 살리기도 한다.

    라탄 의자를 집안 내부에 배치해 리조트 같은 느낌이 든다. /LG하우시스 지인 제공

    거실이 세련되면서 벽지나 바닥재 스타일도 변했다. 장판이나 마루 일색이던 거실은 타일을 깔거나 카페트, 러그 등으로 풍성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장판이나 마루가 아닌 타일로 바닥재를 시공하는 집도 늘어났다. /LG하우시스 지인 제공

    ■푹 자고 편히 쉴 수 있는 침실로

    편안한 느낌의 컬러로 이뤄진 침실. /LG하우시스 지인 제공

    침실은 점차 숙면을 돕는 기능이 다양해지는 추세다. 최소한의 가구만 갖춘 침실, 무채색 컬러에 간접 조명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내는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예전에 침실은 신혼 가구의 꽃으로 불릴만큼 화려한 장식 요소들이 많았지만, 최근엔 충분히 쉬고 깊게 잠들 수 있는 기능 요건들이 더 중시되고 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각종 기능성 침구들과 소품들이 돋보인다. /LG하우시스 지인 제공

    침실 전체에 톤이 낮아졌고 편안한 소재의 패브릭과 기능성 침구 등이 주목받고 있다.

    또 다른 특징은 방 전체를 큰 사이즈 침대로 꾸미는 것이다. 가족이 함께 잠들 수 있는 ‘그랜드 침대’가 대표적이다. 부부만을 위한 침대 크기도 점차 커지는 추세인데 이는 한국 남성 평균 신장이 1979년 167.4cm에서 2016년 175cm로 7cm가 늘어난 점도 하나의 원인이 됐다.

    침대 크기는 점차 크고 넓어진다. /LG하우시스 지인 제공

    ■예쁜 그릇 자랑하는 주방

    예쁜 그릇과 소품들로 꾸며진 주방. /LG 하우시스 지인 제공

    주방은 이제 홈인테리어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부엌에서 공부나 작업 등 다양한 일이 가능해지면서 요즘은 거실과 맞먹는 기능을 하고 있다.

    하부장 내부를 선반 형식으로 만들어 그릇을 진열했다. /LG하우시스 지인 제공

    대가족이 모여살던 시절과 달리 가족 구성원 수가 줄어들면서 그릇이나 냄비 등 살림 도구들의 숫자도 줄었다. 대신 빈 공간을 자랑하고 싶은 예쁜 그릇이나 주방 소품을 펼쳐두는 것이 트렌드가 됐다.

    디스플레이 월(Display Wal) 형태로 꾸민 다이닝룸. /LG하우시스 지인 제공

    과감히 상부장을 없애고 선반을 둬 소품을 진열하는 디스플레이 월(Display Wall)도 인기다.

    LG하우시스는 건축장식자재, 자동차 소재부품, 고기능 소재를 생산하는 건축자재전문기업이다. 지인(Z:IN)을 통해 풍요롭고 가치있는 주거공간을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