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족이 함께사는 30살 아파트 시공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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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세월이 무색할 만큼 깔끔하게 바뀐 34평 아파트인테리어

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오래된 아파트로 단열 문제가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였습니다. 또한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에 비해 낮은 천장도 개방감을 헤쳐 노출 천장으로 변경하도록 했습니다.

집안 곳곳에 오래되고 낡은 흔적을 모두 지운 후 심플한 화이트우드 스타일의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었고 부부와 초등학생인 두 딸이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곳곳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주요공사내역

현관 중문, 타일, 현관장

거실 노출천장, 라인조명

주방 싱크대, 타일

욕실 타일, 수전, 욕실가구, 젠다이

기타 보일러 배관, 수도배관 교체, 조명, 전기, 도배, 마루, 섀시

▲평면도

▲3D 모델링

흘러내리는 느낌을 표현한 독특한 타일 마감의 현관

▲시공전

공간 구분이 없었던 현관은 모루 유리와 화이트 프레임 마감의 여닫이 중문을 설치하여 개방감 있게 공간 구분을 해주었고 기존 수납장을 철거하고 더 넓게 제작한 현관장으로 실용성을 더했습니다.

▲시공후

특히 현관 타일은 벽과 바닥을 같은 패턴의 타일로 마감해 흘러내리는 느낌을 표현해보았습니다.

개방감 있는 노출천장에 라인조명으로 카페처럼 꾸민 거실

▲시공전

옛날 집이라서 낮은 감이 있었던 천장은 과감하게 철거 후 노출천장으로 마감하였고 거기에 라인조명과 간접조명을 함께 설치하여 갤러리 같은 느낌을 주는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취약한 단열을 위해 바닥 배관과 보일러 공사를 했고 섀시도 교체하여 새 아파트 못지않게 리모델링을 하였습니다.

▲시공후

주방으로 가는 쪽 공간은 벽면에 수납공간을 마련하고 다이닝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디자인까지 생각한 모던 스타일의 주방

▲시공전

▲시공후

기존 주방의 구조를 바꾸어 쿡탑과 조리대를 분리해주었습니다. 수납공간은 키큰장과 하부장에 집중해 협소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감각적인 펜던트 조명으로 포인트를 준 발코니

▲시공전

▲시공후

확장이 된 발코니에는 모던한 공간에 그린색 펜던트 조명으로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심플한 마감으로 실용성에 초점을 둔 침실과 방

▲시공전

▲시공후

침실 역시 배관공사와 섀시교체로 단열에 신경을 썼고 심플한 마감으로 완성했습니다.

▲시공전

▲시공후

아이 방에는 붙박이장으로 수납공간을 해결했고 각각의 방에는 간접조명을 설치하여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수납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아이보리 톤의 타일 마감으로 화사하게 변신한 욕실

▲시공전

▲시공후

깨끗해 보이는 아이보리 톤 타일 마감으로 밝고 화사하게 완성한 욕실입니다. 욕실 가구는 모두 새것으로 교체하였고 젠다이와 거울 슬라이딩장으로 수납공간을 마련했습니다.

글: 집데코 사진: 탑인테리어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