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no Concerto No.1 Op.11 in E Minor 쇼팽 / 피아노 협주곡 1번 마단조 Rondo Vivace Fryderyk Franciszek Chopin 1810-1849 1. Allegro maestoso / 전악장 연주 2. Romance (Larghetto) 3. Rondo (Vivace) Krystian Zimerman, piano
독특한 관현악의 합주에 의한 서주에 이어서 론도주제의 스케르초로 시작한다. 이것은 8마디의 경쾌한 선율을 기초로 여러번 반복되는데, 경쾌한 반복 진행의 움직임을 사이에 두고 있다. 이것이 이 주제를 더욱 경쾌하게 만든다. 이어서 피아노가 연주하는 리졸루토, c#단조의 새로운 선율에 의한 에피소드가 된다. 그것이 끝나면 피아노가 리듬감 있는 A장조의 부주제를 제시한다. 그리고 조급한 에피소드로 들어간다. 론도 주제가 다시 나타나는데, 그 처리가 처음 나왔을 때와는 다르다. 에피소드, 부주제를 거쳐 마지막에는 화려한 코다가 되어 피아노가 연주하는 셋잇단음표의 음계적 움직임으로 끝을 맺는다. 3악장에서는 다소 절묘하면서 모호한 액센트로 인해 리듬의 흐름이 가끔 난해해지기도 한다. 또 조성에 있어서는 E장조의 제 1주제가 e♭단조로 재현되고 있고, 이는 1악장에서 보여진 것 처럼 혁신적이면서 독창적이라고 할 수 있다. Chopin Piano Con No1 Op11 Christopher Kite fortepiano 3 Rondo Vivace 폴란드 땅에서 울려나오는 소리를 통합하여 두 피아노 협주곡 No.1과 No.2가 완성 된 후, 쇼팽이 세번째의 피아노 협주곡을 시도했었다는 기록이 1834년 쇼팽의 아버지가 그의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 나타나 있지만, 쇼팽의 건강상 이유로 이루어 지지 않았다.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에 대해서는 화려한 찬사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레이션의 빈약함과 전통적 작곡 양식에 어긋나는 대담한 조성에 대해 반대하는 비평이 동시에 따라 다닌다. 1악장의 조성 변화에서 ''자살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던 도날드 토비는 오케스트레이션에 대해선 ''쇼팽의 오케스트레이션은 몇 몇 불필요한 트롬본 파트를 제외하면 과장 없고 정확한 피아노 반주''로 해석 하고 있다. 피아노 협주곡에서 다시 한번 쇼팽은 조국 폴란드에 대한 사랑을 유감없이 표출하고 있다. 바르샤바 언론은 다음과 같이 쇼팽을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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