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총선 참패를 책임지고 대표직을 사퇴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 관한 괴담(?)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실제 김 대표가 ‘업은’ 16명의 총선 후보 중 김기선(원주 갑), 홍철호(김포 을) 후보를 제외한 14명의 후보가 낙선했다. 김 대표의 어부바 유세 후 낙선한 후보들은 다음과 같다. | ||
▲ 김무성 대표 ‘어부바 유세’ 후 낙선한 후보들. 사진=연합뉴스 (왼쪽 위 부터 시계 방향)김동식(김포 갑), 김용남(수원 병), 김종훈(강남 을), 김희정(연제구) |
왼쪽 위 부터 시계방향 순으로 김동식(김포 갑), 김용남(수원 병), 김종훈(강남 을), 김희정(연제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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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대표 ‘어부바 유세’ 후 낙선한 후보들. 사진=연합뉴스 (왼쪽 위 부터 시계방향)박종준(세종시), 변환봉(수정구), 손수조(사상구), 안효대(동구) |
박종준(세종시), 변환봉(수정구), 손수조(사상구), 안효대(동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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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대표 ‘어부바 유세’ 후 낙선한 후보들. 사진=연합뉴스 (왼쪽 위 부터 시계방향)이강후(원주 을), 이준석(노원 병), 정미경(수원 무), 정준길(광진 을) |
이강후(원주 을), 이준석(노원 병), 정미경(수원 무), 정준길(광진 을)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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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대표 ‘어부바 유세’ 후 낙선한 후보들. 사진=연합뉴스 (왼쪽 부터)차명진(소사구), 한인수(금천구) |
차명진(소사구), 한인수(금천구) 후보 등이다.
한편 민경욱(연수 을) 당선자와 윤영석(양산 갑) 당선자 등 오히려 김 대표가 ‘업히는’ 어부바 유세를 했던 후보들은 당선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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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대표 ‘업은’ 후 당선 된 후보들. 사진=연합뉴스 (왼쪽 부터)민경욱(연수 을), 윤영석(양산 갑) |
이 같은 괴담에 새누리당 관계자는 “어부바 유세는 김무성 대표가 상대적으로 열세에 있던 후보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었다”며 “루머는 루머일 뿐 사실과는 거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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