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2858

최강욱‧김남국 패러디까지…국힘 “민주, 한동훈 청문회 코미디로 만들어”

최강욱‧김남국 패러디까지…국힘 “민주, 한동훈 청문회 코미디로 만들어” 김명일 기자 - 7시간 전 팔로우프로필 보기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청문위원들이 실수를 남발한 것과 관련 온라인상에선 이를 패러디한 게시물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10일 논평을 통해 “한동훈 후보자 청문회를 한 편의 블랙코미디로 만든 민주당 처럼회는 국민께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처럼회는 최강욱·김남국·김용민·이수진·민형배(탈당 후 무소속) 등 민주당 강성 초선 의원들이 속해 있는 모임이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금일 새벽 3시경에야 마무리된 한동훈 후보자 청문회는 그야말로 ‘웃픈’ 블랙코미디였다. 주연은 검수완박을 주도한 민주당 강성 초선 모임 ‘처럼회’다”라며 “물꼬를 튼 건 최강..

◇...시사 2022.05.10

비서관 인선 보니… ‘원전’에 힘 주는 대통령실

비서관 인선 보니… ‘원전’에 힘 주는 대통령실 산업정책·과학기술 비서관에 강경성·조성경 등 원전 전문가 조재희 기자 입력 2022.05.10 03:00 지난 5일 발표된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비서관 인사를 두고 ‘탈원전 폐기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인사’라는 평이 나온다. 최상목 경제수석 아래에서 원전 주무부처 산업통상자원부를 담당할 산업정책비서관뿐만 아니라 과학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관할하는 과학기술비서관까지 원전 전문가가 발탁됐기 때문이다. 원전 진흥과 안전에 동시에 방점을 둔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산업비서관에 임명된 강경성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기술고시 29회 출신으로 원자력수출진흥팀장, 원전산업정책과장, 원전산업정책관을 거친 산업부 내 대표적인 원전 전문가로 꼽힌다. 문재인 ..

◇...시사 2022.05.10

김경율 "민주당, 대장동 주범 尹이라 지껄여"…청문회장 발칵

김경율 "민주당, 대장동 주범 尹이라 지껄여"…청문회장 발칵 중앙일보 입력 2022.05.10 01:54 김다영 기자 구독 김경률 경제민주주의 21 대표(회계사). 최정동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한 '조국흑서'의 저자인 김경율 회계사의 돌발 발언으로 한 때 청문회 위원과 증인 간 고성을 주고 받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김 회계사는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한 후보자에 관한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문재인 정부 법무부 장관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최근 모 의원의 성희롱 발언 의혹을 보면 전형적인 더불어민주당의 태도를 알 수 있다"며 민주당에 대한 성토성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첫번째 민주당은 사건이 외부로 발설되지..

◇...시사 2022.05.10

[사설] 마지막 국무회의서 ‘자기 방탄 法’ 공포, 이런 대통령은 없었다

[사설] 마지막 국무회의서 ‘자기 방탄 法’ 공포, 이런 대통령은 없었다 조선일보 입력 2022.05.04 03:26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마지막 국무회의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임기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법안들을 의결·공포했다. 5년 임기를 마치며 마지막으로 서명한 법이 자신과 정권의 불법 수사를 막기 위한 ‘방탄법’이었다. 그는 이날 “검찰 수사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했는데, 누가 우려한다는 것인가. 문 정권은 마지막까지 꼼수와 편법을 총동원했다. 이날 민주당은 통상 오후 2시인 본회의 개회를 오전 10시로 앞당겼다. 찬반 토론도 없이 3분 만에 검수완박 관련 법안을 표결에 부쳤다. 청와대는 통상 오전에 열리는 국..

◇...시사 2022.05.04

[사설] 국가 근간 뒤집는 법 통과시켜 놓고 내용도 잘 모른다니

[사설] 국가 근간 뒤집는 법 통과시켜 놓고 내용도 잘 모른다니 조선일보 입력 2022.05.02 03:24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2022.04.30 /국회사진기자단 민주당이 검찰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하는(검수완박) 법안을 국회에서 일방 처리하고 있다. 그런데 본회의에 출석해 전원 찬성 표결한 민주당 의원들조차 법안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한다. 민주당이 당초 발의한 원안,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안, 법사위 통과 수정안, 본회의 재수정안이 전부 다른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검찰청법은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를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 사업·대형 참사 등 6대 범죄로 규정하고 있었다. 민주당은 이를 모두..

◇...시사 2022.05.02

"답 없네" 푸틴 뒤통수 때렸다…러에 최악의 악몽 안겨줄 나라

"답 없네" 푸틴 뒤통수 때렸다…러에 최악의 악몽 안겨줄 나라 [지도를 보자] 중앙일보 입력 2022.04.30 05:00 업데이트 2022.04.30 11:51 박형수 기자 구독 아래는 한 국가의 지도입니다. 어느 나라일까요? 이 나라는 어디?.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추가 정보를 드리자면, 힌트 ①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에 등장한 마지막 여행지. ② 이 나라 국민들이 부르는 국명은 ‘수오미’입니다. 수오(Suo)는 우리말로 ‘숲’, 미(Mi)는 ‘호수’를 의미. ③ 한국에도 잘 알려진 영화 ‘카모메 식당’의 배경이 된 나라. 눈치 채신 분들이 많으시겠죠? 다시 한번 지도를 통해 확인해봅시다. 주변 나라는..

◇...시사 2022.04.30

검수완박, 쓸 수 있는 꼼수 다 썼다...민주당 기가막힌 다섯장면

검수완박, 쓸 수 있는 꼼수 다 썼다...민주당 기가막힌 다섯장면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04.28 18:54 김효성 기자 구독 박병석 국회의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 시작 전 생각에 잠겨 있다. 김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벌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상정 과정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국회법을 교묘하게 이용한 꼼수의 끝판왕’이었다. 한발짝 한발짝이 모두 그런식이었다. 민주당은 지난 27일 새벽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의결하는 데 성공했고, 당일 오후엔 검찰청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까지 마쳤다. 국민의힘이 안건조정위원회와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등으로 맞섰지만 ‘위장 탈당’ ‘살라미 전술’(회기 쪼개기) 등의 편법으로 ..

◇...시사 2022.04.28

학계·법조계 "선관위 월권…검수완박은 위헌, 국민투표 가능"

학계·법조계 "선관위 월권…검수완박은 위헌, 국민투표 가능"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04.28 15:43 김철웅 기자 구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민투표' 구상에 대해 선관위가 "투표 불가"를 선언한 것을 두고, 투표를 주장하는 학계와 법조계 인사의 재반박이 이어지고 있다. 윤 당선인 측과 국민의힘은 "선관위 해석은 월권"이라며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효력이 정지된 상태인 국민투표법에 보완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검찰 수사권 폐지를 규탄하는 화환이 놓여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검수완박은 헌법 침해… 국민투표 가능" 재반박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은 28일 긴급성명에서 "검수완박 법안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가..

◇...시사 2022.04.28

[사설] ‘검수완박’ 강행하려 온갖 꼼수 동원하는 민주당

[사설] ‘검수완박’ 강행하려 온갖 꼼수 동원하는 민주당 중앙일보 입력 2022.04.28 00:09 지면보기지면 정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중 하나인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상정되고 있다. 김상선 기자 필리버스터 무력화 위해 ‘회기 쪼개기’ 당선인 측 국민투표 꺼내…접점 찾아야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법안을 강행 처리하기 위해 결국 ‘회기 쪼개기’에 나섰다. 민주당은 어제 새벽 법사위에서 단독 기립 표결로 검수완박을 위한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어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다음 달 5일까지로 예정돼 있던 임시회 일정을 어제까지로 줄인 안을 제출해 처리했다. 법안 통과 저지를 위한 국민의힘 ..

◇...시사 2022.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