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리얼미터] 朴대통령-새누리 지지율 반등

산야초 2016. 8. 4. 10:22

[리얼미터] 朴대통령-새누리 지지율 반등

반기문 22.7%, 문재인 18%, 안철수 8.7%

       
<리얼미터> 주중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지율이 동반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1~3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20명을 대상으로 박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4.0%p 오른 35.6%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4.3%p 내린 56.4%였고, ‘모름/무응답’은 8.0%였다.

특히 대구·경북(▲12.1%p, 35.8%→47.9%, 부정평가 43.4%)에서 지지율이 급등하면서 다시 부정평가를 앞지른 것이 결정적이었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5.2%p 오른 33.7%로 급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0.9%p 하락한 24.5%로 4주째 내림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역시 0.8%p 내린 12.7%로 3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정의당 또한 수도권, 40대 이하,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지지층이 이탈하며 3.1%p 급락한 4.7%를 기록했다.
기타 정당은 0.2%p 상승한 3.7%, 무당층은 0.6%p 감소한 20.7%였다.

차기대선후보 조사 결과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2.7%의 지지율로 1위, 문재인 더민주당 전 대표가 18%로 2위였다. 반 총장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2.3%포인트 오른 반면, 문 전 대표 지지율은 2.5%포인트 내렸다.

이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1.4%포인트 떨이진 8.7%를 기록하며 한자리 숫자로 추락했다.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 6.5%, 박원순 서울시장 5.8%,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5.2%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 스마트폰앱,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9.2%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나혜윤 기자

[한국갤럽] 朴대통령 지지율, 새누리 지지층 결집으로 반등

정당 지지율은 전주와 동일

       
<한국갤럽> 주간정례조사 결과, 새누리당 지지층의 결집으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2~4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2명에게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포인트 높아진 33%였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3%포인트 낮아진 52%였고 14%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10%).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만 박 대통령 지지율이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경북 지지율은 전주에 '긍정 38% 부정 49%'였던 것이 금주에는 '긍정 47% 부정 41%'로 바뀌었다.

<한국갤럽>은 "이번 주 대통령 직무 긍정률 상승은 주로 새누리당 지지층(64%→73%)에서의 변동분"이라며 "7월 사드 배치 논란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의혹 등으로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일시 하락했던 직무 긍정률이 다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31%, 더불어민주당 23%, 국민의당 12%, 정의당 5%, 없음/의견유보 28%다.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지지도는 지난주와 같고 정의당만 1%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20%(총 통화 4,994명 중 1,004명 응답 완료)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최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