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제철 먹거리, 맛도 건강도 모두 사로잡는 버섯요리
입력 : 2016.10.17 14:05
풍요로운 먹거리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가을에 꼭 섭취해야하는 제철 식재료 중 하나가 바로 버섯이다. 버섯은 철분, 아연,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면역 기능을 높여 감기 예방 효과가 있다. 특히 가을에 가장 좋은 향과 특유의 맛이 살아난다.
계절마다 새로운 창작요리를 선보이는 '매드포갈릭'에서는 가을 신메뉴에 버섯 풍미의 진수를 담은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였다. 그중 '포레스트 립아이 스테이크(Forest Ribeye Steak)'와 '폴 인 폴 피자(Fall in fall Pizza)'는 신 메뉴 출시 직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맛과 영양이 좋아 인기 메뉴가 되었다.

포레스트 립아이 스테이크는 트러플 오일 향의 수제 브라운 소스를 바른 육즙이 풍부한 등심을 그릴에 구워, 허브로 향을 더해 볶아낸 건자두, 꽈리고추, 미니 포테이토, 밤, 만가닥 버섯, 표고버섯을 마늘과 함께 곁들인 메뉴다. 담백한 스테이크와 향긋한 버섯의 조화로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폴 인 폴 피자는 청양버섯크림소스에 이탈리아 정통 모타델라 햄, 꽈리고추, 애느타리 버섯, 만가닥버섯, 황금송이 버섯과 레드 와인에 졸인 밤을 넣어 여성들이 좋아하는 느끼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느껴지며 풍미를 최대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뉴욕의 명물 수제버거 ‘쉐이크 쉑’(일명 쉑쉑버거)이 한국에 상륙한지 두 달이 지나도 한국 1호점인 강남점은 일 평균 방문자수 3,000명에서 3,500명을 자랑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줄을 서서라도 맛보는 쉐이크 쉑 버거의 대표적인 메뉴는 바로 '머쉬룸 버거'이다. 채식 주의자를 위한 메뉴 같아 보여 의구심을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스트 메뉴로서 호응이 높아 한번쯤은 맛보는 음식이다. 대부분 반응은 성공적이다. 기름에 잘 튀겨진 바삭한 패티를 베어 물면 쫄깃한 버섯의 식감이 느껴지면서도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어 고기 패티 버거보다 맛있다는 평이다.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는 10월 23일까지 강원도 양양군의 송이버섯을 이용한 다양한 특선 요리들을 선보이는 '더 라운지 송이버섯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셰프들이 직접 양양을 방문해 공수한 이번 송이버섯은 산속 늙은 소나무 뿌리에서 이슬을 먹고 자라 일반 송이버섯보다 훨씬 좋은 맛과 향을 자랑한다. 이번 송이버섯 메뉴는 코스 메뉴 1종과 단품 메뉴 3종으로 구성된다. 코스 메뉴는 도미회, 송이 해물 만둣국, 송이 한우 등심 구이, 밤 무스 케이크, 커피 또는 차 등 4코스로 구성되며, 단품으로 송이 해물찜, 송이 더덕 불고기, 송이 갈비구이 등이 준비된다.
매드포갈릭 원정훈 마케팅 총괄 이사는 "그 계절에 나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하는 것이야말로 먹는 이에게 맛과 영양을 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이에 매드포갈릭은 계절별로 새로운 감성 테마를 담아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창작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고객들의 반응도 뜨거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맛과 영양 뿐 아니라, 만추(滿秋) 가을에 가득함을 더하다는 감성 편익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매드포갈릭은 계절별로 새로운 감성테마를 담은 창작메뉴를 성공적으로 연이어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동시에 프라이빗 브랜드(Private Brand, 이하 PB) 와인 출시 등으로 타 패밀리 레스토랑과는 차별화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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