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고서화

금재 김득신 古書

산야초 2017. 2. 11. 23:07

파적도 破寂圖( 야묘도추) 

투전도 (鬪錢圖) 
 
대장간 
 
성하직구(盛夏織구) 
 
추강희압(秋江戱鴨) 
 
「노상알현도」 
 
추계유금도(秋谿遊禽圖) 
 
자리짜기 
 
사대부행락도 
 
주막거리 
 
산수도 
 
수하일가도 (樹下一家圖) 
 

조선 후기의 화가. 본관은 개성. 자는 현보. 호는 긍재. 초호는 홍월헌. 화원이었던 응리의 아들이며 응환의 조카이다. 화원으로 첨중을 지낸 한중흥의 외손자이다. 동생인 석신·양신, 그리고 아들인 건종·수종·하종이 모두 화원이었다. 그 또한 화원으로 초도첨사를 지냈다. 1791년 정조어진의 원유관본을 그리는데에 이명기·김홍도·신한평 등과 함께 참여하였다. 풍속화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밖에 도석인물 산수·영모도 잘 그렸다. 각 분야에 걸쳐 김홍도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풍속화의 경우 더욱 두드러진다.

특히 김홍도의 후기 화풍을 계승하면서 산수를 배경으로 더 삽입시켰고, 또 해학적 분위기와 정서를 좀더 가미하여 그에 못지 않은 역랑을 발휘하였다. 그는 풍속화에서 김홍도의 전통을 이은 대표적 화가로 손꼽히고 있을 뿐 아니라 <곽분양행락도>
와 같은 공필의 고사도를 남기고 있어 보다 다양한 일면을 보이고 있다. 산수와 영모에서도 서정성 높은 작품을 남겼다. 대표작으로는 < 파적도>·<풍속화첩>·<귀시도>·<오동폐월도>·<신선도>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