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 '눈의 나라' 태백산 국립공원… 금대봉~삼수령 설상 종주

입력 : 2017.02.09 07:30
"한강과 낙동강을 낳은 어머니의 품"
두문동재~금대봉~비단봉~매봉산~삼수령 약 10km
겨울엔 새하얀 눈의 나라, 봄·여름·가을엔 야생화 천국
태백산은 겨울에 특히 인기가 좋다. 함백산(1,572m), 은대봉(1,442m), 금대봉(1418.1m) 등 태백산국립공원 내의 산들도 마찬가지다. 이 지역은 해발 1,000m가 넘는 고산인 데다가 차가운 시베리아 북서풍이 동해의 따뜻한 수증기와 만나는 곳이기에 눈이 많이 내리고 환상적인 눈꽃도 흐드러지게 핀다.
그 '겨울왕국'은 어떨까 싶어 태백으로 내달렸다. 태백산과 함백산은 너무나 잘 알려진 곳이기에 조금은 덜 알려진 두문동재~금대봉~매봉산~피재 구간을 가기로 했다. 이 구간은 흔히 '대간길'이라 부른다. 설악산과 오대산을 넘어온 백두대간이 매봉산을 지나 금대봉~두문동재를 거쳐 함백산을 넘어 태백산으로 뻗어 내려간다.









사진/월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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