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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식도락 즐기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

산야초 2017. 2. 22. 23:20

영주시 '식도락 즐기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

  • 뉴시스   
  • 입력 : 2016.09.01 15:19

      

    영주시 '식도락 즐기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
    경북 영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식도락 즐기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됐다.

    31일 영주시에 따르면 최근 농식품부가 발표한 식도락 즐기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경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영주한밤실마을·녹색농심인삼농촌체험마을이 뽑혔다.

    이 코스는 소백산 자락길(2시간30분), 소수서원(1시간), 선비촌(1시간), 부석사(1시간), 영주한밤실마을(4시간), 콩세계과학관(1시간), 요선재(1시간30분), 녹색농심인삼농촌체험마을(30분) 등 8개 명소로 연결됐다.

    추천된 체험은 사과따기체험, 냄새없는 청국장만들기체험, 인삼조청만들기체험, 느티떡만들기체험 등이다. 청국장정식, 한우불고기, 시골백숙 등은 먹거리로 추천됐다. 부석사 밑에 위치한 한밤실마을은 부석사과와 토종콩인 부석태로 유명하다. 부석태로 만든 순두부와 청국장을 맛 볼 수 있다. 부석사과를 재료로 사과피자를 만드는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마을 내 위치한 '콩세계과학관'에서는 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밤실마을에서 20여㎞ 떨어진 녹색농심인삼마을에서는 사과고추장 만들기 체험과 맛 좋은 비빔밥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10선으로 선정된 코스는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명소 감상, 음식체험, 생태숲체험, 전통시장, 음식거리, 수변 및 해변드라이브, 공원, 전시관, 역사유적지 등이 포함됐다.

    안상모 영주시 홍보전산질장은 "이번에 선정된 관광코스는 식도락을 즐기면서 다양한 이색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색다른 관광코스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