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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러 인천공항 가자, 인천 제2여객터미널 맛집

산야초 2018. 1. 25. 22:25

먹으러 인천공항 가자, 인천 제2여객터미널 맛집

  • 디지틀조선일보 임소민  

    입력 : 2018.01.23 09:58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정식 오픈하면서 전국의 유명 맛집 음식들을 인천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 미슐랭 스타 음식점 요리부터 시장 음식까지, 공항 음식은 비싸고 맛없다는 편견을 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맛집을 알아보자.

    한식
    평화옥

    한국 셰프 최초로 미슐랭 2스타를 받은 임정식 셰프의 한식당 '평화옥'이 인천공항에 오픈했다. 평화옥의 메인 메뉴는 곰탕으로, 소고기 기반의 뜨끈한 국물이 속을 든든하게 채우는 대표적인 서민 음식이다.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인천공항에 평화옥을 오픈함으로써, 내국인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더욱 쉽게 한국 음식을 접할 수 있게 됐다.
    한식미담길
    ▲ 사진=아워홈

    아워홈은 공항 내 한식 다이닝인 '한식미담길'과 별미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분식'을 오픈했다. 한식미담길은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들이 한 곳에 모여있는 곳으로, 광장시장의 '순희네 빈대떡'과 서울 남대문시장의 '가메골 손만두', 덕인관 '전주가족회관', '서대문한옥집', '교동짬뽕' 등을 맛볼 수 있다. 별미분식에서는 간단하지만 든든한 간식 메뉴인 라볶이와 왕돈까스 등을 맛볼 수 있다.


    간식
    삼송빵집
    ▲ 통옥수수빵(사진=삼송빵집 홈페이지)
    대구의 명물에서 이제는 전국 맛집으로 떠오른 삼송빵집도 인천공항에서 맛볼 수 있다. 삼송빵집은 1957년 대구의 남문시장에서 시작한 빵집으로, 지금은 서울의 유명 백화점에서 맛볼 수 있을 만큼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통옥수수빵과 단팥빵 등이 있다.
    삼진어묵
    ▲ 사진=삼진어묵

    부산 명물로 유명한 삼진어묵도 인천공항에 매장을 오픈했다. 특히 인천공항점에서는 기존 제품 외에도 여행객 특징에 맞는 특화 제품을 선보였는데, 한입사이즈의 꼬마 어묵들로 구성된 '비행기탄 꼬마땡세트'와 매생이, 파래, 단호박, 연근 등 건강 식재료들이 들어간 '바른세트', 그리고 삼진어묵의 인기 제품 중 고급어묵들로 구성해 선물로 제격인 '일품세트' 등이다.


    햄버거
    쉐이크쉑
    ▲ 쉐이크쉑(사진=spc)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국 수제버거 브랜드인 쉐이크쉑도 인천공항에서 맛볼 수 있다. 쉐이크쉑 인천공항점은 전세계적으로 뉴욕(2곳), 두바이, 쿠웨이트시티, 로스엔젤레스에 이어 여섯 번째로 오픈한 공항 매장이며, 공항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인천공항점은 공항의 특수성을 고려해 국내 매장 최초로 '아침 메뉴 3종'과 '쉑 블렌디드 커피'를 선보이며, 기존 대표 메뉴인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외에 바닐라 커스터드에 딸기 퓨레, 슈가콘, 감귤꽃 꿀을 조합한 '플라이 미 투 더 쉑'을 시그니쳐 메뉴로 판매한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