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한국학연구소 부근 운중동, 구름 한가운데 있다는 마을이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맛집 동네로 변해 버렸다.
그래서 나처럼 밥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딱 좋은곳이다.
날씨도 춥고, 밥하기는 싫고... 그래서 찾아 간곳, 밥이 맛있다고 자랑하는 집
장모밥상.
솥에 지어주는 흰쌀밥이 윤기가 흐르고 입에 착 붙는다.
안으로 들어가자 마자 반찬을 만들어서 넣어놓은 냉장고가 보인다.(사진10)
파는 반찬인데 3통에 만원이다.
나는 부지깽이나물 볶은것과 물미역무침, 그리고 배추무침 세 종류를 골라서
샀다. 솔직히 만원이면 집에서 만드는것 보다 싸다.
그리고 이 집의 차별화는 반찬을 마음놓고 가져다 먹을수 있게 마련 해 놓은
것이다. (사진11)
돼지고기 수육과 조기찜, 돌게장만 빼고는 다른건 얼마든지 가져다 먹을 수
있고 잡채같은건 따끈해서 좋다.
얼마전 까지 13,000원이었는데 새해 들어서 1,000원 올라서 1인당 14,000원이다.
그러나 다른 집에 비해서 비싼편은 아니다.
밥 맛있고 반찬 얼마든지 가져다 먹을수 있는곳이 흔하지는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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