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세계 358

"살리라는 겁니까, 죽이란 겁니까" 軍, 北교신 듣고만 있었다

"살리라는 겁니까, 죽이란 겁니까" 軍, 北교신 듣고만 있었다 [중앙일보] 입력 2020.09.29 15:27 수정 2020.09.29 21:15 고석현 기자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던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공무원이 북한군에 피격 사망해 충격을 주는 가운데 지난 25일 해양경찰 경비함에서 어업지도선 공무원 시신 및 유류품을 수색하고 있다. 뉴스1 '어떻게 처리할까요? 살리라는 겁니까, 죽이라는 겁니까?' 우리 군이 지난 22일 감청을 통해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모(47)씨의 피살 당시 북한 군 내부 보고를 실시간으로 듣고 있었다고, 연합뉴스가 국회 국방위원회와 정보위원회 관계자들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감청 내용엔 북한 군이 이씨의 생사 결정에 대해 상부에 재확인하는 취지의 내용이 담겨..

◐...군사세계 2020.09.29

미국 강경 우파와 한국 좌파에 위협 받는 주한미군

[글로벌 포커스] 미국 강경 우파와 한국 좌파에 위협 받는 주한미군 [중앙일보] 입력 2020.07.31 00:26 | 종합 33면 지면보기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필자는 2006년에 조지 W 부시 행정부를 떠나면서 한국의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및 주한미군 축소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부 장관과 노무현 대통령의 연합을 우려했다. 14년이 지난 지금 미국의 강경 우파와 한국의 좌파가 다시 연합한 듯하다. 7월 17일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 국방부가 주한미군 감축안을 백악관에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안보팀과 린지 그레이엄, 댄 설리번 등의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설득하고 있어도 여전히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50% 인상을 ..

◐...군사세계 2020.07.31

"어뢰 1발로 순양함 격침" 美 해군이 극찬했던 한국 잠수함

"어뢰 1발로 순양함 격침" 美 해군이 극찬했던 한국 잠수함 美 해군이 극찬했던 한국 잠수함 해군은 해군잠수함사령부가 창설 30주년 280만 마일 무사고 항해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1. 1999년 서태평양훈련에서 단 한발의 어뢰로 해상 표적인 12,000톤급 퇴역 미국 순양함(오클라호마시티� picpen.chosun.com # 군대 이야기

◐...군사세계 2020.06.01

[밀톡] 작전통 중장을 직급 낮은 靑비서관에 '파격 아닌 파행' 인사에 軍 부글부글

[밀톡] 작전통 중장을 직급 낮은 靑비서관에 '파격 아닌 파행' 인사에 軍 부글부글 [밀톡] 이쯤되면 파격이 아니라 파행, 軍 인사 왜 이러나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0.05.24 14:13 | 수정 2020.05.24 14:50 최근 군인사에서 사단장 경험도 없이 수방사령관에 발탁돼 '태풍의 눈'이 김도균 전 국방부 대북정책관/ 조선일보 DB “파격이 아니라 충격이다. 해도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달초 단행된 군 장성 정기인사를 두고 군 일각에서 나오는 말들이다. 이번 인사 폭은 예년에 비해 오히려 작았지만 그 파장은 ‘역대급’이다. 종전 군 장성인사의 원칙과 관행에서 크게 벗어나는 내용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게 이미 여러 언론에도 보도된 김도균(육사 44기) 국방부 대북정책관..

◐...군사세계 2020.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