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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연예인이 운영하는 맛집1

산야초 2016. 8. 7. 00:04

스타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연예인이 운영하는 맛집1

  • 디지틀조선일보 인턴 이상현  

입력 : 2016.08.04 14:22

많은 연예인이 요식업 사업가로 변신해 잠재되어 있던 끼를 다방면에 표출한다. 이러한 연예인들 가운데 이미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손님이 끊이질 않는 곳들이 있다. 방송이 없는 날에는 식당에서 일하는 모습이 대중과 거리감을 줄일 수 있어 인기가 좋을 뿐만 아니라 이름과 얼굴을 걸고 하는 장사인 만큼 맛 또한 보장된다. 스타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맛볼 수 있는 연예인 사장님의 가게를 모아봤다.

▲ 401레스토랑 페이스북
하하 '401 레스토랑(홍대)'
홍대 상상마당 맞은편에 있는 '401 레스토랑'은 방송인 하하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자메이카 국기 색의 돼지가 그려진 간판, 자메이 카 해변을 그린 벽 등 평소 자메이카를 좋아하는 하하의 취향이 그대로 드러난다. 판매하는 메뉴는 제주고기, 목살 스테이크와 오겹살 등의 다양한 부위를 판다.

고기를 주문하면 밑반찬과 고기의 맛과 풍미를 더 해주는 멸젓(멸치젓)소스와 스테이크 소스가 함께 나온다. 식사 외에 후식으로 개운한 김치말이 국수가 사랑받는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내외국인들이 북적이며, 종종 방송 촬영 후 뒤풀이를 이곳에서 한다고 하니 한번 방문해보자. 연예인들을 단체로 볼 수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 홍석천 인스타그램 공개 영상 화면 캡처
홍석천 '마이 첼시, 마이치치스, 마이타이(이태원)'
홍석천은 이태원에서 '마이 첼시', '마이치치스', '마이 타이'를 포함해 무려 9개의 '마이'시리즈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그가 직접 셰프로서 요리하는 것은 아니지만, 맛에 대한 관심과 감각만큼은 셰프 못지않다. 또 홍석천은 늦더라도 자신의 매장에 꼭 방문할 정도로 레스토랑들에 대한 애정을 품고 있으며, 이미 많은 사람이 맛은 기본이고 손님들을 꼼꼼히 챙기는 홍석천의 인간적인 매력에 그의 레스토랑을 찾는다.


▲ 심양 양꼬치 트위터
구준엽, 심태윤 '심양(청담 본점)'
학동사거리 맥도날드 맞은편에 있는 양고기 전문점 '심양'은 클론의 구준엽과 가수 심태윤이 함께 운영하는 식당이다. 메뉴로는 양꼬치와 양갈비, 닭날개, 꿔바로우, 마파두부 등을 판매하며, 꽃빵을 튀켜 연유에 찍어 먹는 짜만토우와 옥수수국수가 별미로 사랑받고 있다. 또 '심양'에서는 1년 이하의 어린 양만을 사용해 요리한다고 한다.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 줄을 서서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는 맛집이다.


▲ 해변의꽃게 일산점 인스타그램
김성수 '해변의 꽃게(경기 용인 죽전)'
경기도 용인 수지구 죽전동에 있는 '해변의 꽃게'는 쿨의 김성수가 운영하는 간장게장 무한리필 식당이다. 주말의 경우 번호표를 뽑아 줄을 서서 먹을 만큼 많은 사람이 찾아오며, 가끔 김성수가 직접 번호표를 뽑아주고 서빙도 한다. 이 식당이 다른 무한리필 간장게장 식당보다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바로 국내산 안면도 꽃게로 게장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또 함께 나오는 날치알과 김구이를 게딱지에 밥과 비벼 먹으면 밥 도둑이 따로 없을 정도라고 한다.


▲ 박명수 '족발의 명수' 페이스북
박명수 '족발의 명수(홍대)'
홍대에 있는 '족발의 명수'는 상호만 봐도 사장님이 누군지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는 곳으로 개그맨 박명수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족발의 명수'는 일반 족발 식당과는 차별화를 둔 메뉴, 튀김 족발을 비롯해 거성 족발, 호통 불 족발 및 다양한 사이드 메뉴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 족발을 주문하는 모든 손님에게 채소 수제비를 서비스로 무한 제공하고 있다. 음식 맛은 기본으로 갖추었고, 위생관리, 합리적인 가격대 등으로 이미 홍대 족발 맛집으로 유명하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