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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철수한 비무장지대(DMZ) 고성 GP 공개...북한 초소와 금강산 자락 한 눈에 들어와

산야초 2019. 2. 14. 17:50

[서소문사진관] 시범철수한 비무장지대(DMZ) 고성 GP 공개...북한 초소와 금강산 자락 한 눈에 들어와

최승식 기자                    
 

비무장지대(DMZ) 내 시범철수 감시초소(GP) 가운데 역사적 가치를 고려해 원형을 보존하기로 강원도 고성 GP에서 바라본 북측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대한민국 최동북단에 위치한 고성 GP는1953년 정전협정 체결 직후 최초로 설치된 곳이다. 북한 GP와의 거리 580m로 남북이 가장 가까이 대치하던 곳이다. 현재 이 곳은 장비와 병력을 철수하고 작년 11월 7일을 마지막으로 DMZ 경계 임무는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사진공동취재단

고성 GP에서 바라본 북측의 한 초소모습. 한때 이곳은 남북이 가장 가깝게 대치했던 현장이다.사진공동취재단

고성 GP에서 바라본 북측의 한 초소모습. 한때 이곳은 남북이 가장 가깝게 대치했던 현장이다.사진공동취재단


육군은 지난 13일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고성 GP를 언론에 공개했다. 비무장지대 안에 있는 고성 GP는 지난 9·19 군사합의 이행에 따라 시범 철수됐다. 고성 GP는 북한군 GP와 거리가 580m에 불과해 휴전선 155마일 전선에서 남북이 가장 가깝게 대치했던 현장이다.
 
대한민국 최동북단에 위치한 고성 GP1953년 정전협정 체결 직후 최초로 설치됐다. 현재 이곳은 장비와 병력을 철수하고 작년 117일을 마지막으로 DMZ 경계 임무는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13일 강원도 고성 GP에서 군 관계자들이 지난 '9.19 군사합의' 이행에 따라 시범철수된 GP의 내부를 공개하기 위해 통문을 개방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지난 13일 강원도 고성 GP에서 군 관계자들이 지난 '9.19 군사합의' 이행에 따라 시범철수된 GP의 내부를 공개하기 위해 통문을 개방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지난 13일 강원도 고성 GP에서 군 관계자들이 지난 '9.19 군사합의' 이행에 따라 시범철수된 GP의 내부를 공개하기 위해 통문을 개방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강원도 고성 GP에서 바라본 북측 모습. 문화재청은 고성 GP의 문화재적 가치를 검토하기 위해 현지조사를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지난 13일 강원도 고성 GP에서 군 관계자가 지난 '9.19 군사합의' 이행에 따라 시범철수된 GP의 내부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3일 강원도 고성 GP에서 군 관계자가 지난 '9.19 군사합의' 이행에 따라 시범철수된 GP의 내부를 공개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고성 GP의 문화재적 가치를 검토하기 위해 현지조사를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13일 강원도 고성 GP에서 군 관계자가 지난 '9.19 군사합의' 이행에 따라 시범철수된 GP의 내부를 공개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고성 GP의 문화재적 가치를 검토하기 위해 현지조사를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군 관계자가 13일 취재진에 고성 GP 내부의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고성 GP에서 바라본 북측모습. 금강산 자락, 해금강 그리고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가 전해지는 감호 호수 등이 보인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13일 '9.19 군사합의' 이행에 따라 시범철수된 강원도 고성 GP에서 군 관계자가 북한군이 철수한 GP 자리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고성 GP에서 바라본 북측 모습. 금강산 자락, 해금강 그리고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가 전해지는 감호 호수(가운데) 등이 보인다. 사진공동취재단

고성 GP에서 바라본 북측모습. 금강산 자락, 해금강 그리고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가 전해지는 감호 호수 등이 보인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해 시범 철수한 남·북한 각 11개의 GP 중 각 1곳의 GP 시설물은 영구보존된다. 우리측은 군사적, 역사적 가치를 고려해 고성 GP를 선정했고 북측은 중부지역의 1개 GP를 보존대상으로 지정했다. 나머지 시범철수 GP 20곳은 군사 합의에 따라 화기·병력을 모두 철수하고 시설물은 파괴됐다. 문화재청은 고성 GP의 문화재적 가치를 검토하기 위해 현지조사를 진행중이다.
 
최승식 기자 

[출처: 중앙일보] [서소문사진관] 시범철수한 비무장지대(DMZ) 고성 GP 공개...북한 초소와 금강산 자락 한 눈에 들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