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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나니 또 올랐네… 정기예금 연 4.6%로 1위 오른 은행

산야초 2022. 10. 7. 20:32

자고 나니 또 올랐네… 정기예금 연 4.6%로 1위 오른 은행

입력 2022.10.07 16:13
 
 
 
 
 
케이뱅크 서울 중구 을지로 사옥. /케이뱅크 제공

 

 

케이뱅크가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코드K정기예금)’ 금리를 기존보다 1.10%포인트 오른 연 4.6%로 조정한다고 7일 밝혔다. 은행권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금리다.

 

전날까지만 해도 우리은행 정기예금(’WON플러스예금’) 1년 만기 이율이 연 4.55%로 최고였지만 하루만에 케이뱅크에게 자리를 내줬다. 그보다 하루 전인 지난 5일엔 신한은행 연 4.5% 정기예금이 업계 최고였다. 은행 간 ‘1위’ 타이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하루 단위로 업계 최고 금리 상품이 바뀌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 업계 최고 정기예금 금리 하루 단위로 바뀌어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납입액 상한은 없다. 우대금리 조건도 없다. 더욱이 가입 후 금리가 올라도 기존 고객에게 소급 적용해주는 ‘금리보장서비스’까지 하고 있어 지난달 23일 이후 가입한 고객은 이번에 인상된 연 4.6%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까지는 연 2.80%, 3개월 이상에서 6개월 미만은 연 2.90%, 2년 이상은 연 4.3%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