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박 대통령이 중국에서 받은 서화

산야초 2015. 10. 10. 21:25

 

    박 대통령이 중국에서 받은 서화

    왕지환의《등관작루》

    王之涣 (왕지환 688∼742) - 중국 당(唐)나라 시인. 자는 계릉(季陵). 산시성[山西省(산서성)] 출생. 지방관이 되었으나 곧 사직하고 시인으로서 자유로운 생애를 보냈다.
    전당시(全唐詩)에 수록된 시 6수가 전하며,
    당시의 그는 유행가의 작사가로도 유명했다.
    그가 시 한 수를 지으면 악공(樂工)들이 서로 앞다투어 그 시에 곡을
    붙였다고 한다.
    황하(黃河 멀리 오르는 백운(白雲) 사이로 시작되는 칠언절구
    《양주사(凉州詞)》와 오언절구 《관작루에 오르다》는 특히 유명하다.

    登鹳雀楼 (등관작루) 관작루에 올라
    白日依山盡 (백일의산진하고) ~ 밝은 해는 산자락을 따라 기울어 가고
    黄河入海流 (황하입해류라) ~ 황하는 바다로 흘러드는데
    欲窮千里目 (욕궁천리목하야) ~ 천리밖까지 바라보고 싶어
    更上一層楼 (갱상일층루라) ~ 다시 한 층 누각을 더 올라가네

    시진평 주석이 박근혜 대통령에계 특별오찬을 베풀때 선물한 서예작품이며
    고 모택동주석이 애송했하였고 초중 교과서에 수록되어 전국민이 애송하였다고 한다.

    * * 천리밖까지 바라보려면 누대한 계단을 한층 한층 더 올라가야지....
    더높은 경지와 진취적 삶을 추구하는 정신이 드러나는 순간에 이런 시구를 인용하면서 정신을 다시 가다듬는 기회를 삼는데 청와대는 향후 양국관계를 한 차원
    더 발전시키자는 마음을 담은것 같다고 풀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