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독자가 가장 좋아하는 해외 정치인 자서전은?
조선닷컴
입력 : 2013.06.12 14:46 | 수정 : 2013.06.12 14:55
오는 27~30일 박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중국 독자 사이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12일 재중동포 온라인 매체 온바오닷컴에 따르면, 중국 최대 온라인 서적 사이트 당당넷에서 박 대통령의 자서전인 ‘절망은 나를 단련시킨다’는 ‘해외 정치인물 전기’ 분야에서 판매량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절망은 나를 단련시킨다’는 2007년 출판된 박 대통령의 첫 자서전으로, 지난달 1일 중국 이린출판사를 통해 중국에 정식 번역·출판됐다.
중국 네티즌은 “강인한 여성이다”, “그녀가 시종일관 국민을 위해 일한 삶의 자세를 배워야 한다”, “비참한 신세 가운데서 평범하지 않은 인생을 연출했다” 등의 서평을 달고 있다고 한다.
이밖에 지난 3월 중국에서 출간된 박 대통령의 전기 ‘절망이 희망을 창조한다―박근혜의 인생’도 당당넷의 같은 분야에서 판매량 7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책은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 김병완씨가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출간한 ‘박근혜의 인생’을 푸단대학 한국연구센터 싱리쥐 교수가 번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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