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보서 '박근혜' 관련 114만개 글 올라있어
입력 : 2013.06.28 18:18 | 수정 : 2013.06.28 18:22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朴槿惠(박근혜)’라는 단어는 28일 오후 4시 현재 2만여회가 검색돼 검색순위 14위에 올랐다. ‘박근혜’라는 단어를 치면 113만8000여개의 글이 올라와 있다.
이같은 중국인들의 관심에는 현지 언론의 대대적인 보도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민일보는 이날 1면에 박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전면적 상호 협력 추진, 중·한 관계의 더욱 큰 발전 추동’이라는 제목의 머리기사로 다루고 내용을 자세히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양국 원수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조선반도(한반도) 정세 등 중대 국제 및 지역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광범위한 공통 인식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베이징의 유력지 경화시보는 박 대통령이 29일 중국 최고 명문대 중 하나인 칭화대를 방문, 중국어로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고, 텅쉰(騰迅), 신랑(新浪) 등 중국의 주요 포털들도 뉴스 페이지에서 박 대통령의 방중 기사를 메인에 배치하고 큰 관심을 보였다.
박근혜 대통령 중국어판 전기, 중국서 인기
기사입력 2013-04-10 21:20:00 기사수정 2013-04-10 21:50:52
초판 1만부 보름 만에 매진…8천부 추가 인쇄
최근 중국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어판 전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중국 인민출판사는 지난달 15일 펴낸 박 대통령의 전기 '절망이 희망을 창조한다, 박근혜의 인생' 1만 부가 보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출판사는 8000부를 추가로 찍어내 시중에 공급했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의 중국어판 전기는 작년 한국에서 김병완 작가가 '박근혜의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한 것을 중국어로 옮긴 것.
특히 이 책은 중국의 일반 독자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의 최대 인터넷 서점인 당당왕(¤¤網)에서 박 대통령의 전기는 신간 정치인물 서적 가운데 이날까지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박 대통령의 전기가 중국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는 현상을 계속 자연스럽게 홍보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공식 행사나 중국 인사 접촉 때 선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최근 중국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어판 전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중국 인민출판사는 지난달 15일 펴낸 박 대통령의 전기 '절망이 희망을 창조한다, 박근혜의 인생' 1만 부가 보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출판사는 8000부를 추가로 찍어내 시중에 공급했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의 중국어판 전기는 작년 한국에서 김병완 작가가 '박근혜의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한 것을 중국어로 옮긴 것.
특히 이 책은 중국의 일반 독자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의 최대 인터넷 서점인 당당왕(¤¤網)에서 박 대통령의 전기는 신간 정치인물 서적 가운데 이날까지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박 대통령의 전기가 중국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는 현상을 계속 자연스럽게 홍보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공식 행사나 중국 인사 접촉 때 선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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