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스테이크가 먹고싶지만 스테이크는 일단 고기가 부드러워야 하는데
제주엔 어디가 잘하는 스테이크집인지 모르기도 하지만
시골에 사는 저는 이젠 나가기도 귀찮습니다
해서 제가 집에서 휘리릭~~~ㅎㅎ
실은 저 아스파라가스가 생겨서 스테이크를 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스파라가스도 요리를 잘하면 맛나거든요
감자도 찌고요~~~ 가지도 굽고요~~~( 일부러 고기는 작은걸로..ㅎ)
나가서 먹을 필요가 없겠죠? 아니 왠만한 곳보다 훨 더 맛나답니다 울집 남푠이요~ㅎ
스테이크야 다 하실줄 알겠지만 아스파라가스는 잘 모르실것 같아서요
( 아스파라가스 요리 만드는법)
끓는물에 데칩니다 소금을 살짝 넣고요
올리브오일+ 버터을 달군 후라이펜에 넣고 통마늘부터 굽고 그다음 아스파라가스를 기름에
볶습니다 돌려가며요....
그런다음 접시에 꺼내놓고 달걀을 후라이를 하는데 약한불로 오래~~ 노른자를 안익힙니다
계란후라이를 잘 못해서 노른자만 위에다 뿌리고 치즈가루를 살살 뿌려주면 끝!!
참 소금도 조금 뿌려 주세요 생각보다 맛있거든요~ㅎ
비주얼이 예쁘려면 덜 삶아야 하는데 저는 잘익은게 좋아서 일부러 쩜~삶았습니다
원래는 계란후라이를 흰자도 아주 약하게 익혀 아스파라가스 위에 얹혀 먹을때
터트려 먹어야 맛난데... 조금 늦은 저녁이 되어서 그냥 노란자만 위에다 뿌렸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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