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이있는 작은 방

조선 명기들의 시와 그림 江陵郊外 (48×69㎝) 梨花雨 흩뿌릴 제/계랑 배꽃 흩어뿌릴 때 울며 잡고 이별한 임 秋風落葉에 저도 날 생각하는가 千里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는구나 지은이계랑(桂娘). 여류시인. 부안의 기생. 성은 이(李) 본명은 향금(香今), 호는 매창(梅窓), 계생(桂生). ..

(겸재 정선 '독백탄(獨栢灘) ' 비단에 채색 20.8 x 31.2cm 영조 17년(1741) (간송미술관 소장) 겸재는 양천현감으로 재직하면서 한강 부근의 실경을 많이 그렸다. 이 그림은 '경교명승첩'에 포함되어 있는 그림인데, 배를 타고 조그만 섬에 간 두 사람이, 섬 꼭대기에 있는 소나무 아래에서 더위를..

31일(현지시간) 고대 이집트의 '소년 파라오'로 널리 알려진 투탕카멘 무덤의 보존 작업이 9년 만에 완료됐다 /AFP연합뉴스 31일(현지시간) 작업을 맡아 온 미국 게티 보존연구소 연구진은 지난 1922년 발견된 이후 습기·이산화탄소 등에 노출되거나 긁히며 손상됐던 투탕카멘 무덤에 더는 ..

안견 (安堅) 안견 (安堅 ?∼?) 조선 초기 화가. 자는 가도(可度)·득수(得守), 호는 현동자(玄洞子)·주경(朱耕). 본관은 지곡(池谷). 세종 때 도화원(圖畵院)의 종6품 벼슬인 선화(善畵)에서 체아직(遞兒職)인 정4품 호군으로 승진되었다. 1447년(세종 29) 안평대군(安平大君)을 위하여 《몽유도..

申師任堂 (1504 ~ 1551) 이름은 인선. 호는 사임당, 임사재. 가지와 방아개비 수박과들쥐 어숭이와 개구리 산차조기와 사마귀 맨드라미와 쇠똥벌레 원추리와 개구리 양귀비와 도마뱀 오이와 개구리

연소답청(年少踏靑) 송정아회(松亭雅會) 묘견도(猫犬圖) 미인도(美人圖) 전모(氈帽)를 쓴 여인(女人)

이유신(李維新)의 그림 석당 이유신(石塘 李維新)의 본관 청주. 자는 사윤(士潤), 호는 석당(石塘). 조선 후기의 화가로 남아 있는 작품들은 대부분 산수화로, 물기 머금은 윤필(潤筆)로 다루어진 간결한 형태와 밝고 투명하게 선염된 고운 담채가 돋보이며 조선 말기에 대두되는 이색적 화..

[단독] 3·1만세 국경일로… 臨政의 첫 달력조종엽 기자 입력 2019-01-14 03:00수정 2019-01-14 04:33 [2019 3·1운동 100년, 2020 동아일보 100년]1919년 제작 ‘대한민력’ 첫 공개 맨 위엔 독립군 개선행렬 그림… 주권 가진 독립국 지위 드러내 태극기가 엇갈려 내걸린 ① 독립문 아래 개선하는 독립군..

1년전 먼지 묻어 발견된 '박정희'선물 '낙동강천리도'는 지금? [중앙일보] 입력 2019.01.09 11:00 김윤호 기자 ━ 10일 영남대에서 복원기념 제막식 영남대 중앙도서관 지하 열람실에 걸려 있는 낙동강 천리도(붉은 선 안). [사진 중앙포토] 유산 민경갑(1933~2018)은 청와대 접견실에 걸린 '장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