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이있는 작은 방

[박종인의 땅의 歷史] "비록 세상을 다 보았으되, 나는 그저 여자였으니…"박종인 여행문화 전문기자 입력 : 2017.10.11 03:05 | 수정 : 2017.10.11 08:24 [94] 원주를 떠난 여자 금원과 원주로 간 여자 인목대비 원주 출신 문학소녀 금원, 열네 살에 팔도 유람 "천하가 내 것" 느끼며 금강산부터 한양까..

지름 13cm의 붓 닦던 접시가 중국 도자기 사상 최고가 425억원!이철민 기자 입력 : 2017.10.04 16:51 지금부터 1000년 전, 중국 송나라 시절 왕실에서 붓을 닦던 접시가 3일 홍콩 소더비 경매소에서 우리 돈으로 약 425억원에 팔리면서, 중국 도자기 제품에 대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중국 도자기..

[토요기획]강진에 수만명 목숨 잃자… 탈출구 필요했던 히데요시 “재침”안영배 전문기자 입력 2017-07-22 03:00수정 2017-07-24 10:43 잊혀진 전쟁 ‘정유재란’<3>오사카 시의 오사카성(왼쪽)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오른쪽 위)가 유럽의 종교 세력을 끌어들이고 조총과 화약 등 신무기(오른..

추적, 일제는 민족정기 훼손 위해 고의로 임청각을 철로로 관통했나일제는 고의로 임청각을 훼손했나?'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권'에 안동의 '임청각'이 소개됐다. 임청각은 일제강점기 때, 철도 공사로 인해 가옥의 절반 가까이 수용당하는 수난을 겪었다. 이것이 일제가 민족의 정기를 훼..

[박종인의 땅의 歷史] "뒷문으로 다닐지언정, 더러운 꼴은 보지 않겠노라"박종인 여행문화 전문기자 입력 : 2017.09.28 03:08 [93] 성주 북비공 이석문과 사도세자 뒤주에 갇히던 날 사도세자 뒤주에 갇힐 때 유일하게 몸으로 반대한 남인 출신 무사 이석문 곤장 맞고 파직… 낙향한 곳이 고향 성..

이렇게 어마어마할 줄이야… 2300여년 전 고대 도시 발견 알렉산더대왕이 페르시아 다리우스3세 격파 후 세운 2300년전 도시 발견 이송미 인턴 김지아 인턴 입력 : 2017.09.27 11:50 | 수정 : 2017.09.27 11:52 그리스의 알렉산더 대왕이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3세를 격파한 뒤 BC 331년에 세운 것으로 알..

시골 풍경의 향수에 젖어! 언제 보아도 정겨운 초가집 시골풍경 토방 굴뚝에서는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 오르고 뒷산의 나뭇가지에도 앞뜰 논빼미에도 지붕위에도 장독대에도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는 시골풍경 한쌍의 까치부부는 부지런히 가지를 물어 나르더니 어느새 작년에 틀어 ..

북쪽에 남겨져 찾아보기 힘든 고려의 흔적이 숨쉬는 '숭의전'[경기도 문화유산 답사] [1] 연천 숭의전지(崇義殿址)김신묵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입력 : 2017.09.08 09:52 사적 제223호 주소 :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숭의전로 382-27 조선의 개국과 왕씨의 수난 이성계가 조선을 세운 뒤 고려의 왕손..

책 이름만 전해온 고전소설 '서경충효지' 찾았다 송고시간 | 2017/09/24 10:25 유춘동·이대형 교수 국립중앙도서관서 조사…"일락정기의 이본" 서경충효지 표지(왼쪽)와 내지. [유춘동 교수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프랑스 출신 동양학자 모리스 쿠랑(1865∼1935)이 조선의 도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