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801

'반도체 대장주'의 귀환…"이제부터 삼성전자에 관심을 가져보자"

'반도체 대장주'의 귀환…"이제부터 삼성전자에 관심을 가져보자"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2021.08.03 13:28 반도체 대장주 주가가 이틀 연속 강세다. 삼성전자 (81,400원 2100 2.6%)가 13거래일만에 장중 8만원선을 회복했다. 최근 하락세가 길었던 SK하이닉스 (120,000원 4000 3.5%)도 2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오전 11시 3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77%(1400원) 오른 8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5일(종가 8만600원) 이후 13거래일만에 8만원선을 회복했다. 또 이틀째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전일대비 2.59%(3000원) 오른 11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도 3.11..

◐...경제 2021.08.03

[단독] 삼성전자 비메모리 진격, 아우디 이어 폭스바겐에 車반도체 공급한다

[단독] 삼성전자 비메모리 진격, 아우디 이어 폭스바겐에 車반도체 공급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두뇌 역할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집중육성 이종혁 기자 입력 : 2021.07.14 17:38:13 수정 : 2021.07.15 06:25:01 [사진 출처 = 연합뉴스]삼성전자가 아우디에 이어 세계 최대 완성차 제조사인 독일 폭스바겐에 차량용 반도체를 공급한다. 1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는 올 초부터 폭스바겐 완성차 모델에 최신 시스템 반도체 제품인 '엑시노스 오토'를 공급하고 있다. 엑시노스 오토는 삼성전자의 자체 차량용 시스템온칩(SoC) 부품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될 두뇌 역할을 담당한다. 삼성전자는 차량용 반도체를 미래 먹거리의 하나로 점찍고 육성하는 데 주력..

◐...경제 2021.07.16

저소득 청년 3년간 月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최대 1080만원 얹어주는 상품 나온다

저소득 청년 3년간 月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최대 1080만원 얹어주는 상품 나온다 세종=남건우 기자 , 신진우 기자 입력 2021-07-15 03:00수정 2021-07-15 03:05 ‘뉴딜 2.0’ 사업비, 160조→220조로 소득 3단계 나눠 내년부터 지원 軍 전역때 1000만원 마련 적금도 “선거 앞둔 선심성 대책 우려” 지적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청년 자산형성 지원, 초등 돌봄서비스 강화 등 ‘휴먼 뉴딜’을 강화한 ‘한국판 뉴딜 2.0’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025년까지 한국판 뉴딜 투자 규모를 160조 원에서 220조 원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제공 연소득이 2200만 원 이하인 청년(19∼34세)이 3년간 매달 10만 원씩 360..

◐...경제 2021.07.15

[단독] ‘탈원전’에 묶인 신한울 1호기, 가동 지연으로 5400억 더 쓴다

[단독] ‘탈원전’에 묶인 신한울 1호기, 가동 지연으로 5400억 더 쓴다 작년 4월 완공했지만 빨라도 내년 3월 가동 가동 전까지 하루 11억원씩 추가 비용 들어 사업비 9조4436억원서 10조원대 될 듯 9일 운영허가 재심사…“추가 낭비 막아야” 김윤수 기자 입력 2021.07.08 14:50 신한울 1호기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가동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이 최소 5400억원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사업비는 현재 약 9조4400억원에서 최소 9조9800억원으로 늘어나는 만큼 10조원 돌파도 시간문제인 상황이다. 8일 박대출 국민의힘 탈원전 피해 및 국토파괴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한울 1호기의 운영허가 지연과 이로 ..

◐...경제 2021.07.08

[사설] 910만 가구 전기료 인상, 날아들기 시작하는 탈원전 고지서

[사설] 910만 가구 전기료 인상, 날아들기 시작하는 탈원전 고지서 조선일보 입력 2021.06.16 03:24 정부가 2030년까지 48조원을 투입해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할 계획인 전남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뉴시스 다음 달부터 월 200kWh 이하 전력을 사용하는 991만 가구 중 취약 계층을 제외한 910만 가구의 전기요금이 월 2000원씩 오른다. 작년 말 정부와 한전이 발표한 전기요금 개편안에 따라 월 전력 소비 200kWh 이하 가구당 할인액이 50% 줄기 때문이다. 이런 방식으로 연간 2200억원의 요금을 더 걷겠다는 것이다. 내년 7월엔 할인제가 완전 폐지돼 전기료 부담은 더 늘어난다. 전기차 충전 요금도 기본 요금 할인율이 50%에서 25%로 낮아져 kWh당 50~100원가량 인상..

◐...경제 2021.06.16

관리 사각지대 공기관 ‘그림자 부채’ 545조, 브레이크가 없다

관리 사각지대 공기관 ‘그림자 부채’ 545조, 브레이크가 없다 [중앙일보] 입력 2021.06.13 15:12 수정 2021.06.13 17:44 조현숙 기자 김기환 기자 적게 벌고 많이 쓰는 구조가 자리 잡으면서 공공기관의 재무 지표는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 공식 국가채무 통계에 잡히지 않는 공공기관 ‘그림자 부채’는 500조원을 넘어 600조원을 향해가고 있다. 13일 기획재정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347개 공공기관 부채는 544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국책 은행을 제외한 공기업·준정부기관·기타공공기관의 빚을 합친 금액이다. 1년 사이 17조9000억원(3.4%) 증가했다. 2018년 이후 쉬지 않고 늘어 해마다 최고액을 경신하고 있다. 공공기관 부채 규모.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

◐...경제 2021.06.13

사실상 손 놓은 부동산과 탈원전_표류하는 ‘청와대 정부’의 주요 국정

[이철호의 퍼스펙티브] 사실상 손 놓은 부동산과 탈원전 [중앙일보] 입력 2021.06.10 00:37 | 종합 26면 지면보기 이철호 기자 표류하는 ‘청와대 정부’의 주요 국정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주요 국정들이 표류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부동산·탈원전 정책 등이 사실상 실패했지만, 수습과 해결에 총대를 메는 모습을 찾기 힘들다. 부산 변호사 시절부터 문 대통령을 잘 아는 인사는 “문 대통령은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생기면 말을 잘 안 하고 얼굴을 돌린다”고 했다. 쉽게 분노하거나 막말을 쏟아붓지 않는다는 점에선 좋은 성정이다. 하지만 어떤 사안이 잘못되거나 실패하면 사과하고 수습해야 한다. 그럴 때도 그냥 별다른 언급 없이 가만히 있는 건 문제다. 부동산·탈원전이 대표적이다. 청와대 안..

◐...경제 2021.06.10

시총 상위 30곳 봤더니... 현대차·한전, 10년전보다 주가 떨어졌네

시총 상위 30곳 봤더니... 현대차·한전, 10년전보다 주가 떨어졌네 홍준기 기자 입력 2021.06.08 20:37 세계 최고의 주식 투자자로 평가받는 워런 버핏은 “10년 동안 보유할 주식이 아니라면 단 10분도 보유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장기 투자를 강조한다. 국내에서도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처럼 장기 투자를 강조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개인 투자자들이 최적의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기가 어렵기 때문에 ‘단타 매매’ 대신 가치주, 우량주에 장기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우량주에 장기 투자했다면 무조건 큰 수익을 낼 수 있었을까? 8일 한국거래소가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30위 이내 기업 중 10년 전 주가의 2배 ..

◐...경제 2021.06.08

與 꺼내든 ‘전 국민 위로금’ 언제, 어떻게 푸나… 효과는?

與 꺼내든 ‘전 국민 위로금’ 언제, 어떻게 푸나… 효과는? [중앙일보] 입력 2021.06.02 17:08 수정 2021.06.02 17:42 김기환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언급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해 문재인 대통령이 2월 언급한 대로 ‘전 국민 위로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정부 임기 말 지지율 하락에 코너에 몰린 여당이 경기 부양 효과를 노리고 꺼낸 카드로 해석된다. 언제, 어떻게, 얼마나 지급할지, 효과는 있을지 들여다봤다. 재난지원금 지급 언제? 여당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분위..

◐...경제 2021.06.02

D램 한달새 27% 올랐다... 4년전 초호황 ‘데자뷔'

D램 한달새 27% 올랐다... 4년전 초호황 ‘데자뷔' 낸드플래시 값도 8.6% 급등 한국 4월 수출 41% 늘어 10년만에 최고 상승률 최인준 기자 입력 2021.05.02 20:38 | 수정 2021.05.02 20:38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메모리 반도체 경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지난 2017~2018년 반도체 수퍼사이클(장기호황) 이후 내리막을 걷던 D램·낸드플래시 가격이 지난 4월 큰 폭으로 동반 상승했다. 지난해 말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한 D램에 이어 낸드플래시 가격도 6개월 만에 상승하자, 반도체 업계는 “3년 만에 다시 수퍼사이클에 진입했다”는 말이 나온다. 메모리 반도체가 상승세를 타면서 반도체 비중이 큰 한국 수출 실적도 3·4월 두 달 연속 월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경제 202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