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801

3년 전 산 삼성전자 지분이 지금은… 블랙록의 돌부처 투자법

3년 전 산 삼성전자 지분이 지금은… 블랙록의 돌부처 투자법 [왕개미연구소] 이경은 기자 입력 2022.04.05 15:34 “반도체 수퍼사이클(장기 상승장)이라고 해서 샀는데 계속 물타다가 대주주 되겠어요. 이번에 실적 발표를 보고 추매와 손절 중에 선택하려고요.”(50대 투자자 이모씨) 오는 7일 삼성전자의 1분기(1~3월) 실적 발표일을 앞두고, 500만 삼성전자 소액 주주들이 초긴장 모드다. 삼성전자 주가가 5일 6만9200원까지 주저앉은 가운데, 1분기 실적 발표를 보면서 향후 투자의 방향을 결정하려는 것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주식을 6조5000억원 어치 사모았다. 삼성전자 우선주까지 합하면 7조원이 넘는다. 같은 기간 연기금 등 기관은 삼성전자 주식을 ..

◐...경제 2022.04.05

“5000만원 통장, 매일 2300원씩 이자 줍니다”

“5000만원 통장, 매일 2300원씩 이자 줍니다” 토스뱅크, 은행권 최초로 ‘매일’ 이자 제공 김은정 기자 입력 2022.03.16 14:57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은행권 최초로 수시입출금통장에 예치된 돈에 대해 ‘매일’ 이자를 지급한다. /토스뱅크 제공 토스뱅크는 16일 오전부터 고객들이 매일 한 번씩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매일 남은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가 쌓이는 ‘일 복리’ 구조로 고객에게 이자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기존 은행권의 ‘월복리’ 개념에서 벗어나 고객이 원할 때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토스뱅크 통장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금 이자 받기’ 버튼을 눌러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이자를 받은 고객은 언제든지 출금할 수 있다. 토스뱅..

◐...경제 2022.03.17

삼성생명, '방카슈랑스' 판매 증가... 자산관리형 연금보험 인기

삼성생명, '방카슈랑스' 판매 증가... 자산관리형 연금보험 인기 문혜원 기자 승인 2022.02.17 06:45 작년 11월 초보료 2조334억원... 업계 압도 코로나 사태 이후로 저축성보험 비중 높아 '에이스 즉시지급형 연금보험' 추천 증가 삼성생명 본사 전경. 사진=시장경제 DB 삼성생명의 방카슈랑스 판매 비중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대면 영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저축성보험 등 방카슈랑스 의존도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16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전체 생명보험사 방카슈랑스 초회보험료는 5조316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속설계사나 대리점 같은 전체 대면 채널의 초회보험료는 81% 상당이다. 이 기간 삼성생명의 초회보험료는 2조334억원으로 전체..

◐...경제 2022.03.11

화제의 '90억 로또' 당첨자 실수령액 인증…세금 떼면 얼마

화제의 '90억 로또' 당첨자 실수령액 인증…세금 떼면 얼마 중앙일보 입력 2022.03.08 19:33 업데이트 2022.03.08 19:36 현예슬 기자 구독 로또복권 1등에 5회 당첨된 당첨자의 거래내역 확인증.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제1003회 로또복권에서 수동 5게임 전부가 1등에 당첨돼 화제를 모은 당첨자가 당첨금 실수령액을 공개했다.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로또 1등 당첨금이 입금된 농협은행의 거래내역 확인증 사진이 올라왔다. 확인증 사진을 보면 당첨자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9시 56분쯤 당첨금을 수령했다. 지난달 19일 제1003회 당첨자가 발표된 직후 바로 당첨금을 받은 셈이다. 앞서 A씨는 경기도 동두천시 판매점 '해뜰날'에서 수동 5게임을 샀다가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

◐...경제 2022.03.08

'TV도 역주행'...LG가 최소형 42인치 OLED 내놓는 이유

'TV도 역주행'...LG가 최소형 42인치 OLED 내놓는 이유 한지연 기자 2022.03.01. 15:53 좋아요|2 © MoneyToday 'TV도 역주행'...LG가 최소형 42인치 OLED 내놓는 이유TV도 '역주행'시대다. 중형 크기의 40인치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게이밍 족 증가와 코로나19(COVID-19)사태 이후 실내 생활 증가로 인한 세컨드 TV에 대한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40인치대 TV 판매량이 늘고 있다. 고화질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TV 수요는 전통적으로 화면이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 트렌드를 따랐지만 이와 반대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40인치대..

◐...경제 2022.03.01

文대통령 “원전이 주력” 한마디에 시간 외 시총 1조 오른 원전주…증권가 “더 오른다”

文대통령 “원전이 주력” 한마디에 시간 외 시총 1조 오른 원전주…증권가 “더 오른다” 문 대통령, 탈원전 정책 전환 시사 발언에 시간외 거래서 급등 두산중공업은 4개월만에 2만원 돌파 해외 수주 가능성 크고 소형모듈원자로(SMR) 경쟁력 높다는 긍정적 평가도 정해용 기자 입력 2022.02.28 10:16 지난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탈(脫)원전 정책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주요 원전 관련 기업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일부 종목은 시간 외 거래 가격제한선인 10% 가까이 올랐다. 두산중공업(20,800원 ▲ 1,900 10.05%), 한전기술(89,200원 ▲ 3,800 4.45%) 등 4개 원전 관련주의 시가총액은 이날 시간 외 거래에서만 1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

◐...경제 2022.03.01

“대출 갈아타기로 이자 4.5%p 낮출 수 있어요”

“대출 갈아타기로 이자 4.5%p 낮출 수 있어요” [Talk Talk] 피플펀드 김대윤 대표 윤진호 기자 입력 2022.02.25 03:00 피플펀드 김대윤 대표가 2022년 2월 23일 서울 강남구 피플펀드 본사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연정 객원기자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는데도 법정 최고금리(연 20%)에 가까운 이자를 수년간 성실히 갚고 있는 분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지난해 6월 P2P(개인 간 금융) 업체로는 처음으로 금융 당국 승인을 받은 피플펀드 김대윤 대표는 23일 본지 인터뷰에서 “금리 인상으로 중·저신용자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P2P는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을 모집한 뒤, 이를 대출 재원으로 삼아 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빌려주는 금융 서비스다. 2..

◐...경제 2022.02.25

기재부가 파악한 ‘로또 1등’ 진짜 명당은?

기재부가 파악한 ‘로또 1등’ 진짜 명당은? 김소정 기자 입력 2022.02.01 18:34 로또 복권 6개 숫자가 모두 다 맞아 1등을 할 확률은 814만분의 1. 천운을 꿈꾸는 이들은 조금의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로또 명당을 찾는다. 그러나 전국 곳곳 로또 판매점은 너도 나도 ‘명당’이라 주장해, 소비자 입장에서는 진짜 ‘명당’인지 알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로또를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파악한 진짜 로또 1등 명당은 어디일까.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월 28일 노원구 한 로또 판매점에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기재부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공개한 로또 859회~911회차(2019년 5월 18일~2020년 5월 16일) 1등 자동 선택 당첨 최다 판매점은 대구 달서구에 위치..

◐...경제 2022.02.02

삼성전자, 인텔 제치고 3년 만에 반도체 매출 1위 탈환

삼성전자, 인텔 제치고 3년 만에 반도체 매출 1위 탈환 가트너 ‘반도체 시장 보고서’ 분석 [조선비즈] 조선비즈 = 윤진우 기자 입력 2022.01.20 16:31 삼성전자가 3년 만에 인텔을 제치고 지난해 반도체 시장 매출 1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인텔을 제치고 3년 만에 매출 1위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2021년 반도체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반도체 매출은 전년 대비 31.6% 증가한 759억5000만달러(약 90조3000억원)다. 이는 같은 기간 731억달러(약 87조986억원)를 거둔 인텔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 13.0%, 인텔이 12.5%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매출 1위에 ..

◐...경제 2022.01.20

시총 30조 증발한 카카오…10월 3000억 빚 폭탄 돌아온다

시총 30조 증발한 카카오…10월 3000억 빚 폭탄 돌아온다 입력2022.01.19. 오전 7:00 수정2022.01.19. 오전 9:30 윤지혜 기자 [교환사채 조기상환 시점 다가와…현금상환 피하려면 주주가치 제고 시급] 카카오 판교오피스. /사진=윤지혜 기자카카오 주가가 잇단 잡음으로 지난해 4월 수준으로 후퇴하면서 해외에서 조달한 3000억 규모의 투자금이 '뇌관'으로 떠올랐다. 이대로라면 오는 10월 빚 폭탄을 맞을 수도 있어서다. 카카오는 계열사 경영진의 주식 매도를 제한키로 하는 등 주주 달래기에 나섰지만 여전히 시장 분위기는 싸늘하다. 일각에선 카카오가 채무상환 위기에 놓이지 않으려면 획기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내놔야 한다고 지적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는 ..

◐...경제 2022.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