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6억 부동산 재산세 폭탄···文정부 정책 결국 '서민증세' [중앙일보] 입력 2020.10.10 15:33 수정 2020.10.10 15:59 오원석 기자 지난달 22일 서울 마포구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매물정보란.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들어 집값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중 15개 구에서 공시가 3~6억원 구간인 부동산 보유자의 재산세 과세 비중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에서도 상대적으로 서민 수요가 몰려 있는 노원·도봉·강북·금천·관악·구로구 등에서도 서민층의 재산세 과세 비중이 높아졌다. 실거주 목적의 중저가 주택에 대한 '서민 증세'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노원구 2017년 9% → 올해 55% 서울 15개구서 "서민증세" 지적 10일 권영세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