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부엌에서 맛보는… 갓 만들어 따뜻한 가마솥 두부 [아무튼, 주말] 콘텐츠 기획자의 단골-서다희 경기도 수원시 앨리웨이광교에 있는 ‘두수고방’에서는 손님이 보는 앞에서 만든 따뜻한 두부를 낸다./김종연 영상미디어 객원기자 김성윤 음식전문기자 입력 2022.12.10 03:00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겸 콘텐츠 기획자 서다희(43)씨는 지난 2020년 베를린에서 한국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인 ‘딜리셔스 코리안 위크’를 기획했다. 그는 “한식이 진정한 붐을 맞았다”고 했다. “현재 베를린에서 영업 중인 한식당이 100곳이 넘어요. 제가 베를린에 정착한 2016년 즈음부터 급증했죠. 초기 한인 교민들이 연 ‘1세대 한식당’에 이어 2009년 즈음부터는 교포 2세들이 만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