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77

박원순 때 중단된 ‘강남 빗물터널’ 다시 뚫는다… 尹 “건설 검토하라”

박원순 때 중단된 ‘강남 빗물터널’ 다시 뚫는다… 尹 “건설 검토하라” “수해 국민께 죄송한 마음” 첫 사과 김은중 기자 입력 2022.08.10 16:04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집중호우로 옹벽이 무너진 서울 동작구 극동아파트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하천홍수 및 도심침수 관련 대책회의’를 열었다. 윤 대통령은 2011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했지만 후임 박원순 시장 때 중단·축소된 ‘대심도 빗물터널’ 건설을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하천홍수 및 도심침수 관련 대책회의’를 열었다. 윤 대통령은 2011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했지만 후임 박원순 시장 때 중단·축소된 ‘대심도 빗물터널’ 건..

◇...뉴스 2022.08.11

[사설] 검수완박, 의원직, 대표직, 당헌 개정, 대체 방탄이 몇 겹 필요한가

[사설] 검수완박, 의원직, 대표직, 당헌 개정, 대체 방탄이 몇 겹 필요한가 조선일보 입력 2022.08.10 03:22 7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인천 지역 합동연설회에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는 9일 당직자가 비리 혐의로 기소됐을 때 직무를 정지토록 한 당헌을 개정하자는 청원에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검찰권 남용이 있을 수 있는 상태에서 야당 침탈 루트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소만으로 당직을 정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 각종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 후보가 당대표로 선출된 후 기소되더라도 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체 방어막을 친다는 ..

◇...뉴스 2022.08.10

[사설] 검수완박, 의원직, 대표직, 당헌 개정, 대체 방탄이 몇 겹 필요한가

[사설] 검수완박, 의원직, 대표직, 당헌 개정, 대체 방탄이 몇 겹 필요한가 조선일보 입력 2022.08.10 03:22 7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인천 지역 합동연설회에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는 9일 당직자가 비리 혐의로 기소됐을 때 직무를 정지토록 한 당헌을 개정하자는 청원에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검찰권 남용이 있을 수 있는 상태에서 야당 침탈 루트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소만으로 당직을 정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 각종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 후보가 당대표로 선출된 후 기소되더라도 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체 방어막을 친다는 ..

◇...뉴스 2022.08.10

서울시, 수방 예산 삭감 논란에 “민주당 시의회가 감액한 것”

서울시, 수방 예산 삭감 논란에 “민주당 시의회가 감액한 것” 김명일 기자 입력 2022.08.09 16:27 지난 8일 서울 강남역 사거리 교대 방향 도로가 침수돼 있다. /뉴스1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도 수방·치수예산을 삭감해 강남권 수해로 이어졌다는 지적에 대해 “절대 다수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시의회에서 감액한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는 9일 반박자료를 통해 “지난 2011년 우면산 산사태 이후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은 긴급수방대책을 발표, 10년간 5조원을 투입해 ‘시간당 100㎜ 집중호우에도 견딜 수 있도록 도시 수해 안전망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라며 “그러나 2013년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대심도 터널 공사 축소(7곳→1곳) 등 수방 ..

◇...뉴스 2022.08.09

[사설] ‘이준석 정치’를 이런 식으로 매듭짓고 기억되기 바라나

[사설] ‘이준석 정치’를 이런 식으로 매듭짓고 기억되기 바라나 조선일보 입력 2022.08.06 03:24 | 수정 2022.08.06 03:36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성 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에 대한 윤리위원회에 출석하며 입장을 말하고 있다. 2022.7.7/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5일 당을 ‘비상 상황’으로 규정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추인했다. 비대위가 들어서면 이준석 대표의 복귀는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이 대표는 이날도 윤석열 대통령과 이른바 ‘윤핵관’을 비난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인식이 “한심하다”고 했다. 지금 국민의힘 상황에 대해선 “바보들의 합창”이라고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여태 이 대표 입장에서 중재해보려고 노력했으나..

◇...뉴스 2022.08.06

洪, 이준석과 '헤어질 결심'…"자중 당부했건만 막장정치, 이젠 모르겠다"

洪, 이준석과 '헤어질 결심'…"자중 당부했건만 막장정치, 이젠 모르겠다" 박태훈 선임기자 - 9시간 전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 news1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당 대표가 지난 2월 12일 오후 대구 동성로 어묵가게에서 어묵을 먹고 있는 모습. ⓒ News1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핵관을 넘어 대통령에 대한 비난까지 쏟아내자 '이제 더 이상 이준석 대표를 위해 중재 노력을 하지 않겠다'며 손을 놓아 버렸다. 홍 시장은 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누리당 내부 분열로 박근혜 정부가 탄핵 당하고 지난 5년 동안 한국 보수 진영이 엄청난 시련을 겪었다"고 술회한 뒤 "천신만고 끝에 정권교체를 이뤘으나 새 정부의 미숙함과 또다시 그때와 같이 내부 분열 세력들의..

◇...뉴스 2022.08.05

51일만에 끝난 대우조선 파업…'법과 원칙'이 떼법 막았다 [뉴스분석]

51일만에 끝난 대우조선 파업…'법과 원칙'이 떼법 막았다 [뉴스분석] 중앙일보 입력 2022.07.22 16:42 업데이트 2022.07.22 18:27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김기찬 기자 김하나 PD구독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의 점거 파업이 22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참을 만큼 참았다"며 경고(19일)한 지 사흘만이다. 이날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조선하청지회)와 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회사 협의회(협의회)는 ▶임금 4.5% 인상 ▶노조 전임자 인정 ▶조합원 고용 승계 등에 대해 잠정합의했다. 다만 막판까지 신경전을 벌인 손해배상 소송 취하 문제는 합의하지 못하고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권수오 녹산기업 대표(왼쪽 세번 째)와홍지욱 금속노조 부위원장이 22일 오후 경..

◇...뉴스 2022.07.22

[단독]"유엔사 북송 거부, 文정부 국군시켜 강행…美사령관 분개"

[단독]"유엔사 북송 거부, 文정부 국군시켜 강행…美사령관 분개" 중앙일보 입력 2022.07.20 10:53 업데이트 2022.07.20 18:37 강찬호 기자 정수경 PD구독 문재인 정부가 탈북 어민 2명을 북송하는 과정에서 유엔사령부 통제를 건너뛰고 판문점 현장의 국군에 개문(開門)을 지시해 어민들을 북송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전했다. 소식통들은 "우리 측이 판문점에서 북측에 어민들을 넘기려면 통일대교부터 군사분계선까지 3개 관문을 통과해야하는데, 이 구역은 정전협정에 따라 유엔사의 통제(허가)를 받아야만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통과가 가능하다"면서"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유엔사에 상황 설명도 제대로 하지않고 개문과 통과를 요구하다 받아들여지지 않자 현장에 근무하는 국군에게 3개 관문을 열도록 지시해 어..

◇...뉴스 2022.07.21

[사설] 실정 폭주로 심판받은 野가 두 달 만에 ‘탄핵’ 운운, 부끄럽지 않은가

[사설] 실정 폭주로 심판받은 野가 두 달 만에 ‘탄핵’ 운운, 부끄럽지 않은가 조선일보 입력 2022.07.21 03:26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2.7.20/국회사진기자단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 권력의 사유화는 정권뿐 아니라 나라의 불행까지 초래한다”며 “비선 실세 최순실의 국정 농단은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윤 대통령 지인 자녀가 대선 캠프에서 일하다가 대통령실 하급 직원으로 채용된 사실을 거론한 것이다. 하지만 이제 취임 2개월이고 아무 불법도 없는 대통령에게 탄핵까지 거론한 ..

◇...뉴스 2022.07.21

홍준표 “나이만 청년이지…하는 행태는 기득권 구태”

홍준표 “나이만 청년이지…하는 행태는 기득권 구태”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7-16 15:40업데이트 2022-07-16 16:48 홍준표 대구시장ⓒ News1 DB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정치 현안에 대해 언급하며 “청년 팔이 정치 좀 그만하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칭 청년대표로 나서서 설치고 있지만 나이만 청년이지 하는 행태가 기득권 구태와 다른 게 뭐가 있나”라고 했다. 그는 ‘기득권 구태’의 인물을 특정하지는 않았으나 최근 여야 지도부에서 활동하는 젊은 정치인들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민주당 비대위위와 당무위에서) 출마자격 없다고 결론..

◇...뉴스 202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