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70

홍준표 "이준석, 왜 그런 욕 먹었는지 생각해 보셨으면"

홍준표 "이준석, 왜 그런 욕 먹었는지 생각해 보셨으면" 강주희 입력 2022. 08. 13. 20:12 댓글 2959개 李 "이 XX, 저 XX 하는 사람 대통령 만들려 노력" 洪 "억울한 심정 이해하지만 말 가려서 했으면" "답답한 심정 이해하나, 성숙하고 내공부터 길러야…"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취임 축하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7.20.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좀 더 성숙하고 내공이 깊어졌으면 한다"고 충고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 올린 글에서 "답답한 심정, ..

◇...뉴스 2022.08.13

검수완박법 '중→등' 수정이 패착…한동훈 그 한글자 안 놓쳤다

검수완박법 '중→등' 수정이 패착…한동훈 그 한글자 안 놓쳤다 중앙일보 입력 2022.08.12 15:37 업데이트 2022.08.12 17:41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허정원 기자 우수진 PD구독 법무부가 개정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법으로 검찰 수사 범위에서 제외되는 검찰의 공직자·선거·방위사업범죄 수사권 상당부분을 시행령 개정으로 다시 복원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시행령 쿠데타”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이 지난 4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검찰청법 개정안 원안에선 검찰의 수사범위를 ‘부패범죄, 경제범죄 중(中)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요 범죄’로 제한했지만, 본회의 처리 과정에서 ‘중’→‘등(等)’으로 수정한 게 결정적 패착으로 지목된다. 법무부, “법률 위임 범위서 한치도 안 벗어나” 한동..

◇...뉴스 2022.08.12

‘중’ 대신 ‘등’… 민주당이 고친 법안 한 글자, 한동훈에 역공당했다

‘중’ 대신 ‘등’… 민주당이 고친 법안 한 글자, 한동훈에 역공당했다 김정환 기자 입력 2022.08.12 11:09 법무부 법무부가 법률의 하위 법령인 대통령령을 개정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을 무력화하고,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발표한 데 대해 야권을 중심으로 “입법부를 존중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법 조항에 위배되지 않고, 법 체계에 부합하게 시행령을 개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검수완박법 중 하나인 개정 검찰청법 4조 1항 1호 가목은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요 범죄’라고 돼 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는 법률이 제시한 예시이며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이라는 부분은 법률 하위 ..

◇...뉴스 2022.08.12

박원순 때 중단된 ‘강남 빗물터널’ 다시 뚫는다… 尹 “건설 검토하라”

박원순 때 중단된 ‘강남 빗물터널’ 다시 뚫는다… 尹 “건설 검토하라” “수해 국민께 죄송한 마음” 첫 사과 김은중 기자 입력 2022.08.10 16:04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집중호우로 옹벽이 무너진 서울 동작구 극동아파트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하천홍수 및 도심침수 관련 대책회의’를 열었다. 윤 대통령은 2011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했지만 후임 박원순 시장 때 중단·축소된 ‘대심도 빗물터널’ 건설을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하천홍수 및 도심침수 관련 대책회의’를 열었다. 윤 대통령은 2011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했지만 후임 박원순 시장 때 중단·축소된 ‘대심도 빗물터널’ 건..

◇...뉴스 2022.08.11

[사설] 검수완박, 의원직, 대표직, 당헌 개정, 대체 방탄이 몇 겹 필요한가

[사설] 검수완박, 의원직, 대표직, 당헌 개정, 대체 방탄이 몇 겹 필요한가 조선일보 입력 2022.08.10 03:22 7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인천 지역 합동연설회에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는 9일 당직자가 비리 혐의로 기소됐을 때 직무를 정지토록 한 당헌을 개정하자는 청원에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검찰권 남용이 있을 수 있는 상태에서 야당 침탈 루트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소만으로 당직을 정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 각종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 후보가 당대표로 선출된 후 기소되더라도 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체 방어막을 친다는 ..

◇...뉴스 2022.08.10

[사설] 검수완박, 의원직, 대표직, 당헌 개정, 대체 방탄이 몇 겹 필요한가

[사설] 검수완박, 의원직, 대표직, 당헌 개정, 대체 방탄이 몇 겹 필요한가 조선일보 입력 2022.08.10 03:22 7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인천 지역 합동연설회에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는 9일 당직자가 비리 혐의로 기소됐을 때 직무를 정지토록 한 당헌을 개정하자는 청원에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검찰권 남용이 있을 수 있는 상태에서 야당 침탈 루트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소만으로 당직을 정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 각종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 후보가 당대표로 선출된 후 기소되더라도 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체 방어막을 친다는 ..

◇...뉴스 2022.08.10

서울시, 수방 예산 삭감 논란에 “민주당 시의회가 감액한 것”

서울시, 수방 예산 삭감 논란에 “민주당 시의회가 감액한 것” 김명일 기자 입력 2022.08.09 16:27 지난 8일 서울 강남역 사거리 교대 방향 도로가 침수돼 있다. /뉴스1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도 수방·치수예산을 삭감해 강남권 수해로 이어졌다는 지적에 대해 “절대 다수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시의회에서 감액한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는 9일 반박자료를 통해 “지난 2011년 우면산 산사태 이후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은 긴급수방대책을 발표, 10년간 5조원을 투입해 ‘시간당 100㎜ 집중호우에도 견딜 수 있도록 도시 수해 안전망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라며 “그러나 2013년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대심도 터널 공사 축소(7곳→1곳) 등 수방 ..

◇...뉴스 2022.08.09

[사설] ‘이준석 정치’를 이런 식으로 매듭짓고 기억되기 바라나

[사설] ‘이준석 정치’를 이런 식으로 매듭짓고 기억되기 바라나 조선일보 입력 2022.08.06 03:24 | 수정 2022.08.06 03:36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성 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에 대한 윤리위원회에 출석하며 입장을 말하고 있다. 2022.7.7/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5일 당을 ‘비상 상황’으로 규정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추인했다. 비대위가 들어서면 이준석 대표의 복귀는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이 대표는 이날도 윤석열 대통령과 이른바 ‘윤핵관’을 비난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인식이 “한심하다”고 했다. 지금 국민의힘 상황에 대해선 “바보들의 합창”이라고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여태 이 대표 입장에서 중재해보려고 노력했으나..

◇...뉴스 2022.08.06

洪, 이준석과 '헤어질 결심'…"자중 당부했건만 막장정치, 이젠 모르겠다"

洪, 이준석과 '헤어질 결심'…"자중 당부했건만 막장정치, 이젠 모르겠다" 박태훈 선임기자 - 9시간 전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 news1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당 대표가 지난 2월 12일 오후 대구 동성로 어묵가게에서 어묵을 먹고 있는 모습. ⓒ News1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핵관을 넘어 대통령에 대한 비난까지 쏟아내자 '이제 더 이상 이준석 대표를 위해 중재 노력을 하지 않겠다'며 손을 놓아 버렸다. 홍 시장은 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누리당 내부 분열로 박근혜 정부가 탄핵 당하고 지난 5년 동안 한국 보수 진영이 엄청난 시련을 겪었다"고 술회한 뒤 "천신만고 끝에 정권교체를 이뤘으나 새 정부의 미숙함과 또다시 그때와 같이 내부 분열 세력들의..

◇...뉴스 2022.08.05

51일만에 끝난 대우조선 파업…'법과 원칙'이 떼법 막았다 [뉴스분석]

51일만에 끝난 대우조선 파업…'법과 원칙'이 떼법 막았다 [뉴스분석] 중앙일보 입력 2022.07.22 16:42 업데이트 2022.07.22 18:27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김기찬 기자 김하나 PD구독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의 점거 파업이 22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참을 만큼 참았다"며 경고(19일)한 지 사흘만이다. 이날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조선하청지회)와 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회사 협의회(협의회)는 ▶임금 4.5% 인상 ▶노조 전임자 인정 ▶조합원 고용 승계 등에 대해 잠정합의했다. 다만 막판까지 신경전을 벌인 손해배상 소송 취하 문제는 합의하지 못하고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권수오 녹산기업 대표(왼쪽 세번 째)와홍지욱 금속노조 부위원장이 22일 오후 경..

◇...뉴스 202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