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71

감사원, 통계청 직원 PC 복원했더니…“정부와 함께”

감사원, 통계청 직원 PC 복원했더니…“정부와 함께” 입력 2022. 12. 17. 19:12수정 2022. 12. 17. 19:21 [앵커]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 성장’을 국정 과제로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그런데 웬걸, 첫 해 뚜껑을 열어보니 불리한 통계가 쏟아졌습니다. 최저임금을 올렸더니 오히려 저소득층 소득이 크게 준 건데요. 급기야 청와대가 국가통계를 공개 반박하고, 통계청장마저 바꾸면서 정부가 통계를 조작한단 논란이 따라다녔습니다. 최근 감사원이 이때 일을 들여다보면서 삭제된 문건 하나를 찾았습니다. 청와대가 통계청에 ‘부당한 외압’을 행사한 것 아니냐, 의심해볼 수 있는 내용이라는데요. 윤수민 기자입니다. [기자] 감사원이 최근 통계청 직원 컴퓨터에 대한 포렌식 과정에서 삭제된 문건 일부를..

◇...뉴스 2022.12.17

"국토부가 협박"했다던 이재명, 과거 공문서에 드러난 반전

"국토부가 협박"했다던 이재명, 과거 공문서에 드러난 반전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1.22 17:55 최모란 기자 구독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지난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입장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시절 성남시가 2014년 청와대에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개발 용도변경 시 지자체와 협의할 것’을 요구하는 등 사업 방향에 적극 개입하려 한 정황이 담긴 문서가 22일 확인됐다. “국토부의 협박으로 백현동 부지를 용도 변경했다”는 이 대표의 주장과 배치되는 내용이다. 청와대에 ‘용도변경 시 지자체 협의’ 등 건의 중앙일보는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실을 통해 성남시가 2014년 2월 작성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

◇...뉴스 2022.11.22

구글도 제쳤다…삼성전자 ‘글로벌 최고 브랜드’ 1위 등극

구글도 제쳤다…삼성전자 ‘글로벌 최고 브랜드’ 1위 등극 김자아 기자 입력 2022.11.21 08:19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스1 삼성전자가 글로벌 여론조사업체 유고브(YouGov)가 선정한 ‘2022년 글로벌 최고 브랜드 순위’에서 구글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유고브가 최근 발표한 ‘2022년 글로벌 최고 브랜드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127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이 조사에서 2017년 4위, 2018년 3위, 2019년 4위, 2020년 4위에서 작년 2위로 뛰어오른 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 1위였던 구글을 앞질렀다. 삼성전자는 한국, 네덜란드, 베트남, 아일랜드 등 4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국에서 2위, 프랑스에서 5위, 미국에서 6위를 차지..

◇...뉴스 2022.11.21

[칼럼] 421조원 빚내 물 쓰듯 한 사람의 개 키우는 비용

[양상훈 칼럼] 421조원 빚내 물 쓰듯 한 사람의 개 키우는 비용 나라에 천문학적 빚 안기며 선심용으로 물 쓰듯 해놓고 개 키울 돈이 아까운가 한전 빚 눈사태로 만들어 지금 ‘돈맥경화’에도 일조 文 재산이면 이렇게 했겠나 양상훈 주필 입력 2022.11.10 03:20 문재인 전 대통령은 어떤 사람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처음엔 조금 촌스럽고 어리숙해 보였다. 말수도 적었고 거짓말할 사람 같지도 않았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이상했다. 취임 1년 뒤에 돌아보니 ‘국민 통합’ ‘공정’ ‘정의’ 등 취임사 전체가 지킬 생각 없는 멋진 연극 대사 같은 것이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파양한 송강이와 곰이가 9일 경북대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에서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대구=최훈민 기자 인권 변호사를 자..

◇...뉴스 2022.11.10

“원자력硏에 中국적자 뽑혔다” 블라인드 채용 5년간 무슨 일이 [NOW]

“원자력硏에 中국적자 뽑혔다” 블라인드 채용 5년간 무슨 일이 [NOW] “전문성 못 알아본다” 정부 연구기관부터 블라인드 채용 폐지 과학계 요구 반영, 文정부에서 만든 채용방식 바꾸기로 3년전 보안이 생명 ‘한국원자력硏’ 中국적자 뽑아 뒤늦게 불합격 처리 김동하 기자 입력 2022.10.28 21:26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최근 몇 년 동안 우수 연구자 확보를 가로막았던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은 연구기관에 대해 우선적으로 전면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국가 성장의 동력이 되는 과학기술 분야만큼은 채용을 자유롭게 해 우수 인재를 영입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문재인 정부에서 도입된 블라인드 채용이 연구기관에서 폐지되면 다른 공공기관으로도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구기관..

◇...뉴스 2022.10.29

유동규 "8억, 폭탄발언 했다"…檢 "자금 출처·경로 다 확인"

유동규 "8억, 폭탄발언 했다"…檢 "자금 출처·경로 다 확인"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0.20 15:14 박현준 기자 오욱진 PD조수진 PD구독 유동규 "8억, 폭탄발언 했다"…檢 "자금 출처·경로 다 확인" | 중앙일보 (joongang.co.kr) 유동규 "8억, 폭탄발언 했다"…검찰 "자금 출처·경로 다 확인" | 중앙일보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은 강력한 수사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시사했다. www.joongang.co.kr 검찰이 지난해 대장동 수익금 중 8억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경선자금으로 흘러간 혐의를 포착해 불법 대선자금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검찰은 전날 이 대표 경선 캠프에서 자금 조달 역할을 맡았던 김용(56)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체포한 데 이어 민주당 여의도 ..

◇...뉴스 2022.10.20

“‘이 XX’도, ‘바이든’도 없었다”… 배현진, 대학서 잡음 제거한 尹 발언 분석 결과 공개

“‘이 XX’도, ‘바이든’도 없었다”… 배현진, 대학서 잡음 제거한 尹 발언 분석 결과 공개 현화영 - 어제 오후 10:34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첨단 기술’을 이용해 논란이 된 윤석열 대통령의 ‘사적 발언’ 녹음 파일을 분석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제공: 세계일보 그는 당시 윤 대통령의 발언에 ‘이 XX’란 욕설도,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대학교에서 분석했다는 ‘음성 파일’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배 의원은 “음성을 연구하는 모 대학에서 잡음을 최대한 제거한 음성”이라며 “국회의원 ‘이 사람들이’ 승인 안해주고 ‘아 말리믄’ 쪽팔려서 어떡하나, 아주 잘 들린다”라고 소개했다. 배 의원은 “국회 욕한 적 ..

◇...뉴스 2022.09.24

"尹만 조문록 왼쪽 적었다" 탁현민의 트집, 거짓이었다

"尹만 조문록 왼쪽 적었다" 탁현민의 트집, 거짓이었다 "尹, 조문록 왼쪽에 쓴 건 잘못" 탁현민 이 주장 확인해보니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09.21 20:25 하수영 기자 구독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19일 영국 런던 처치하우스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애도하는 조문록을 작성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에서 쓴 조문록을 두고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다른 나라 정상들의 경우 통상 조문록을 오른쪽에 쓰는데 윤 대통령이 왼쪽에 쓴 것은 잘못”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일본 등 외국 정상들의 사진을 확인한 결과 윤 대통령처럼 조문록 왼쪽에 작성한 경우가 많았다. 탁 전 비서관은 지난 20일 KBS..

◇...뉴스 2022.09.21

"이재명-김문기 12년 인연…함께 골프 치고, 시장상도 줬다"

"이재명-김문기 12년 인연…함께 골프 치고, 시장상도 줬다"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09.16 18:16 하준호 기자 허정원 기자 구독 ① 대장동·제1공단 결합 도시개발사업 현안보고 ② 결합 도시개발사업 분리에 따른 제1공단 공원조성 방안 ③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토지 소유자들의 민원사항 ④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소하천 폐지 추진 일정 ⑤ 성남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 공사 배당이익 관련 보고 ⑥ 제1공단 공원조성시 일부도로 공원편입 일정검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 개발사업1처장으로부터 성남시 대장동·제1공단 개발 사업과 관련해 보고받은 내용들이다. 이 중에는 김 전 처장이 정민용(변호사) 당시 공사 투자사업파트장과 함께 성남시청 ..

◇...뉴스 2022.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