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75

“‘이 XX’도, ‘바이든’도 없었다”… 배현진, 대학서 잡음 제거한 尹 발언 분석 결과 공개

“‘이 XX’도, ‘바이든’도 없었다”… 배현진, 대학서 잡음 제거한 尹 발언 분석 결과 공개 현화영 - 어제 오후 10:34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첨단 기술’을 이용해 논란이 된 윤석열 대통령의 ‘사적 발언’ 녹음 파일을 분석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제공: 세계일보 그는 당시 윤 대통령의 발언에 ‘이 XX’란 욕설도,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대학교에서 분석했다는 ‘음성 파일’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배 의원은 “음성을 연구하는 모 대학에서 잡음을 최대한 제거한 음성”이라며 “국회의원 ‘이 사람들이’ 승인 안해주고 ‘아 말리믄’ 쪽팔려서 어떡하나, 아주 잘 들린다”라고 소개했다. 배 의원은 “국회 욕한 적 ..

◇...뉴스 2022.09.24

"尹만 조문록 왼쪽 적었다" 탁현민의 트집, 거짓이었다

"尹만 조문록 왼쪽 적었다" 탁현민의 트집, 거짓이었다 "尹, 조문록 왼쪽에 쓴 건 잘못" 탁현민 이 주장 확인해보니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09.21 20:25 하수영 기자 구독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19일 영국 런던 처치하우스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애도하는 조문록을 작성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에서 쓴 조문록을 두고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다른 나라 정상들의 경우 통상 조문록을 오른쪽에 쓰는데 윤 대통령이 왼쪽에 쓴 것은 잘못”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일본 등 외국 정상들의 사진을 확인한 결과 윤 대통령처럼 조문록 왼쪽에 작성한 경우가 많았다. 탁 전 비서관은 지난 20일 KBS..

◇...뉴스 2022.09.21

"이재명-김문기 12년 인연…함께 골프 치고, 시장상도 줬다"

"이재명-김문기 12년 인연…함께 골프 치고, 시장상도 줬다"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09.16 18:16 하준호 기자 허정원 기자 구독 ① 대장동·제1공단 결합 도시개발사업 현안보고 ② 결합 도시개발사업 분리에 따른 제1공단 공원조성 방안 ③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토지 소유자들의 민원사항 ④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소하천 폐지 추진 일정 ⑤ 성남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 공사 배당이익 관련 보고 ⑥ 제1공단 공원조성시 일부도로 공원편입 일정검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 개발사업1처장으로부터 성남시 대장동·제1공단 개발 사업과 관련해 보고받은 내용들이다. 이 중에는 김 전 처장이 정민용(변호사) 당시 공사 투자사업파트장과 함께 성남시청 ..

◇...뉴스 2022.09.16

“故 김문기 몰랐다”는 이재명… 檢 “변호사 시절부터 알고 지냈다”

“故 김문기 몰랐다”는 이재명… 檢 “변호사 시절부터 알고 지냈다” “이재명, 성남 시장때 출장 함께 가 공식일정 빠진 뒤 별도로 골프도 쳐” 김정환 기자 입력 2022.09.08 19:4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맨 오른쪽)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인 2015년 뉴질랜드 출장지에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유동규(가운데) 전 기획본부장, 고(故) 김문기(뒷줄 맨 왼쪽) 개발사업 1처장과 함께 촬영한 사진. /국민의힘 이기인 경기도의원 제공 검찰은 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하면서 “이 대표가 변호사 시절부터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과 이런 저런 인적 교류를 했다는 객관적인 물증과 진술을 확보했다”고 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후 이 대표를 선거법 위..

◇...뉴스 2022.09.08

“아빠, 1시에 시험봐요” “문제 이메일로 보내”... 조국 대리시험 증거 공개

“아빠, 1시에 시험봐요” “문제 이메일로 보내”... 조국 대리시험 증거 공개 가족 채팅방서 “난 아래서 위로, 넌 위에서 아래로, 당신은 마음대로” 표태준 기자 입력 2022.09.02 13:59 https://www.chosun.com/national/court_law/2022/09/02/MZD73Z2LPVFPRKFC7YRBTJZJYE/ “아빠, 1시에 시험봐요” “문제 이메일로 보내”... 조국, 대리시험 쳐줬다 아빠, 1시에 시험봐요 문제 이메일로 보내... 조국, 대리시험 쳐줬다 가족 채팅방서 난 아래서 위로, 넌 위에서 아래로, 당신은 마음대로 www.chosun.com '가족비리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입시 비리..

◇...뉴스 2022.09.03

[시론] 법원은 민주적 정당성을 심판하는 기관이 아니다

[시론] 법원은 민주적 정당성을 심판하는 기관이 아니다 허영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 입력 2022.08.29 03:00 국민의힘 비대위 설치에 대한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은 큰 파장을 불러왔다. 여당은 혼란에 빠졌다. 국정을 책임진 집권 여당의 지도 체제 불확실성으로 생기는 국정 혼란의 피해자는 국민이다. 정치의 사법화를 보는 국민도 짜증스럽고 답답하긴 마찬가지다. 법원 로고 법원 결정의 핵심은 국민의힘이 비상 상황을 만들어 당 대표의 법적인 지위를 박탈하려는 것은 정당의 민주적 내부 질서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법원은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 사이에 의견을 달리하는 경우 비대위 설치가 당원의 총의를 반영한다고 볼 수 없을 뿐 아니라 민주적 정당성의 크기에 비해 구성된 당 기구 사이의 민주적 내부 ..

◇...뉴스 2022.08.31

“왜 깡패 수사 못해야 되나?” 한동훈 발언, 온라인서 화제

“왜 깡패 수사 못해야 되나?” 한동훈 발언, 온라인서 화제 ‘시행령 통한 검수완박 무력화’ 논란엔 “범죄자 활개치게 하는 내심과 의도는 무력화해야” 이가영 기자 입력 2022.08.27 14:43 24일 국회 법사위 회의장에서 열린 제399회 임시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덕훈 기자 “도대체 왜 깡패와 마약 수사를 이렇게 기를 쓰고 못해야 되는지, 저는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런 발언을 포함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지난주 국회 발언 ‘내용’이 온라인에서 뒤늦게 화제다. 한 장관은 지난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했는데, 당일엔 야당 의원들과의 설전(舌戰)만 주로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후에도 사람들은 유튜브 등에 올라..

◇...뉴스 2022.08.27

홍준표 “이준석, 독가시 선인장 됐다… 尹이 품을 수가 있을까”

홍준표 “이준석, 독가시 선인장 됐다… 尹이 품을 수가 있을까” 김명진 기자 입력 2022.08.25 11:37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최근 행보를 두고 “이젠 독가시를 가진 선인장이 돼 버린 이 전 대표를 윤석열 대통령 측에서 품을 수가 있을까”라고 했다. 작년 6월 29일 당시 홍준표(오른쪽)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인뎁스조사 결과 국민보고대회'에서 이준석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스1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전 대표가 극언을 퍼부으며 윤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는 것은 자신에게 씌워진 사법절차를 돌파하는 방안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이렇게 적었다. 홍 시장은 “변호인을 통한 사법적 대응 보다 정적 제거라는 정치적 프레임을 ..

◇...뉴스 2022.08.25

조은희 “이준석, 아군 향한 총질에… 與 지지층은 헤어질 결심”

조은희 “이준석, 아군 향한 총질에… 與 지지층은 헤어질 결심” “‘이준석 그만 보고 싶다, 고마해라’ 피로감 호소” 배성규 논설위원 입력 2022.08.25 11:39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아군을 향해 내부 총질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 지지층 상당수는 ‘이제 이준석과 헤어질 결심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고 있다”고 했다. 조 의원은 이날 조선일보 유튜브 ‘배성규·배소빈의 정치펀치’에 출연, “많은 여당 지지자들이 이준석 전 대표의 잇단 막말과 내부 공격을 보며 피로감을 호소한다”면서 “이 전 대표를 향해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 ‘이젠 당신 모습 그만 보고 싶다’고 얘기하고 있다”고 했다. 또 “일부 지지자들은 이 전 대표가 ..

◇...뉴스 202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