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이드 871

월간산 추천, 4월에 걷기 좋은 길 BEST 4

월간산 추천, 4월에 걷기 좋은 길 BEST 4 글 서현우 기자 사진 C영상미디어, 조선일보DB 입력 2021.04.01 10:38 이미지 크게보기 부천둘레길 1코스 향토문화유적길 경기도 부천시 외곽의 산과 공원, 들판과 하천을 연결한 테마길인 부천둘레길. 그중 1코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숲길을 따라 걸으며, 숲 생태와 향토유적을 탐방하기에 좋은 길이다. 특히 4월이면 길 후반부에서 만나는 부천의 대표산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만발한 진달래 군락의 아름다운 향연을 향유할 수 있다. 길은 청동기, 철기시대 유적지인 고강선사유적공원에서 시작된다. 이곳에서도 봄철 철쭉이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계속해서 코스를 따르면 선사시대 제사 유적인 적석환구유구, 조선 제9대 왕인 성종의 다섯째 딸 경숙옹주 묘 등..

◐,여행가이드 2021.04.01

완도, 태안, 울진, 고성의 '해양치유 단지'

"바다서 힐링하고 치료도 받으실래요?" 완도, 태안, 울진, 고성의 '해양치유 단지' 글 안지은 기자 2021-03-24 산림 휴양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해양치유’라는 것은 비교적 생소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지난달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되면서 먼 해외의 일만은 아니게 되었다. 따라서 해양치유라는 새로운 모델이 코로나 19로 인해 굳은 관광산업과 모두의 마음을 녹이는 수단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해양치유’란? 해양치유의 뜻은 ‘바다의 자연자원과 환경을 활용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며 재활을 돕는 활동’이라고 한국항해항만학회지 제44권에 실린 한국해양대 이한석 교수의 연구에 명시되어 있다. 바다를 통해 재활이나 치유가 이루어진다는 것인데, 이는 ..

◐,여행가이드 2021.03.24

독도 16년 지기가 담은 ‘외로운 섬의 24시’

독도 16년 지기가 담은 ‘외로운 섬의 24시’ 글 서현우 기자 사진 안동립 동아지도 대표 입력 2021.03.11 09:43 안동립 동아지도 대표, 서울교육갤러리에서 독도사진 스무 점 선보여 이미지 크게보기. 화산암으로 이루어진 독도는 낮에 검은색으로 보인다. 아침 일출 때만 태양빛을 받아 독도 전체가 황금빛으로 붉게 피어오른다.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고유의 우리 영토인 독도. 이 당연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16년 동안 외로운 섬을 찾은 사람이 있다. 매년 1~2차례 독도를 방문해 지리 조사와 지도 제작, 사진 촬영 작업을 해온 동아지도 안동립 대표다. 그는 매년 사비를 털어 정밀지도부터 생태지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도 지도를 제작했다.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해 지난 2020년 12월..

◐,여행가이드 2021.03.11

[나홀로 세계일주] 일본 북알프스 종주… 5월에 맛본 눈의 왕국 창처럼 뾰족한 야리가다케

[나홀로 세계일주] 일본 북알프스 종주… 5월에 맛본 눈의 왕국 창처럼 뾰족한 야리가다케 [나홀로 세계일주] 일본 북알프스 종주… 5월에 맛본 눈의 왕국 창처럼 뾰족한 야리가다케 일본 북알프스의 정식명칭은 히다산맥. 일본 최고의 산악비경을 보여 주고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풍긴다. 기후현, 도야마현, 나가노현, 3개 현.. san.chosun.com [나홀로 세계일주] 일본 북알프스 종주… 5월에 맛본 눈의 왕국 창처럼 뾰족한 야리가다케 글·사진 김영미 여행작가 입력 2021.02.16 09:34 가미코치~야리가다케 원점 회귀 41.5km 이미지 크게보기야리가다케 정상에서 바라본 야리가다케산장의 모습. 하얀 설원과 붉은 건물이 멋진 조화를 이룬다. 야리가다케 정상에서는 어느 곳 하나 막힘없이 탁 트인 ..

◐,여행가이드 2021.02.16

관악산 둘레길은 ‘지하철 둘레길’ 32km, 어깨 힘 빼고 걸어요

관악산 둘레길은 ‘지하철 둘레길’ 32km, 어깨 힘 빼고 걸어요 대도시 걷기길 서울 관악산 둘레길 글 이재진 편집장 jaejin@chosun.com 사진 C영상미디어월간산 입력 2021.02.10 18:04 | 수정 2021.02.11 10:06 설 명절에도 산꾼의 마음은 제사상보다 산에 있을 확률이 높다. 그렇다고 조상님 차례를 거르는 불경죄를 범할 수는 없는 일. 후손된 도리에 충실하면서 산에 대한 갈증도 달래려면 시간 안배에 신경써야 한다. 귀경·귀성 차량 몰리는 고속도로를 피해야 하니 원거리 산행은 여의치 않다. 차례상 준비에 수고한 식구들과 근교 산자락의 둘레길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꼭대기를 못 오르는 아쉬움은 있겠지만 가족들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명절 증후군을 다스려보는 것도 의미..

◐,여행가이드 202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