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이드 871

[나홀로 걷기] 제주올레길 "오~예"...가장 아름다운 구간을 걷다

[나홀로 걷기] 제주올레길 "오~예"...가장 아름다운 구간을 걷다 [나홀로 걷기] 제주올레길 "오~예"...가장 아름다운 구간을 걷다 매년 해외에서 장거리 트레일을 걷다가 코로나로 인해 근 10개월을 장거리 걷기를 못 하고 있던 중에 제주올레길이 생각났다. 어떤 구간은 여러 번.. san.chosun.com [나홀로 걷기] 제주올레길 "오~예"...가장 아름다운 구간을 걷다 글·사진 김영미 여행작가 입력 2021.02.04 10:01 대평포구에서 섯알오름까지 20km 이미지 크게보기아름답고 싱그러운 초록이끼와 맑고 투명한 바다가 있는 사계해변, 저 멀리 형제섬이 점으로 서 있다. 매년 해외에서 장거리 트레일을 걷다가 코로나로 인해 근 10개월을 장거리 걷기를 못 하고 있던 중에 제주올레길이 생각났다. ..

◐,여행가이드 2021.02.04

첩첩산중 겨울왕국, 99칸 고택의 하룻밤...‘윤스테이’ 안 부럽네

첩첩산중 겨울왕국, 99칸 고택의 하룻밤...‘윤스테이’ 안 부럽네 [아무튼, 주말] 뚜벅뚜벅 소도시 경북 청송 여행 강정미 기자 입력 2021.01.30 03:00 한국의 '겨울왕국'이라고 불리는 청송 얼음골. 새하얀 빙벽이 마치 동화 속 풍경 같다. /양수열 영상미디어 기자 새하얀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겨울 장관 앞에선 누구나 동심을 만난다. 동화 같은 풍경 속에서 아이처럼 뛰놀다 보면 매서운 추위도, 코로나로 꽁꽁 언 현실도 잠시나마 잊게 된다. 그래서 떠난 곳이 경북 청송이다. 봉화, 영양과 함께 이른바 ‘BYC’라고 하는 경북 대표 오지다. 몇 해 전 상주영덕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접근하기 좋아졌지만 면적의 80%가 산지인 청송은 여전히 첩첩산중이다. 역설적으로 청송의 매력은 바로 여기에 있다. ..

◐,여행가이드 2021.01.30

[한라산 눈꽃 르포] 이토록 많은 눈은 본 적이 없다

[한라산 눈꽃 르포] 이토록 많은 눈은 본 적이 없다 글 손수원 기자 사진 한준호 차장 입력 2021.01.29 09:23 | 수정 2021.01.29 11:26 한라산 어리목~윗세오름 왕복 9.4km 설산 산행 이미지 크게보기 눈이 내려도 너무 많이 내렸다. 한라산漢拏山(1,950m) 설경을 취재하기 위해 일주일 동안 국립공원 CCTV를 확인했는데 매일 밤 눈이 내렸다. 제주에 온 첫 날은 한라산 입산 전면 통제, 둘째 날은 부분 통제가 되었다. 백록담까지 올라가려고 관음사 코스와 성판악 코스를 노리고 있었건만 셋째 날에도 겨우 탐라계곡과 속밭까지밖에 열리지 않았다. 결국 백록담을 포기하고 그나마 윗세오름(1,700m)까지 열린 어리목 코스를 택했다. 이미지 크게보기 눈과 바람이 만든 눈꽃 절경 날씨는..

◐,여행가이드 2021.01.29

가평서 ‘치즈빵’, 양재서 ‘판타지아 蘭’··· 큐레이터가 골라준다, 내 취향을

가평서 ‘치즈빵’, 양재서 ‘판타지아 蘭’··· 큐레이터가 골라준다, 내 취향을 [아무튼, 주말] ‘선택장애’위한 서울 근교의 큐레이션 공간 박근희 기자 입력 2021.01.23 00:00 삶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 커피 한잔 마실 때조차 ‘샷’을 추가할지 말지, 크림을 올릴지 말지, 은연중에 선택을 강요받는 시대다. 선택의 공해에 지쳐서일까. 큐레이션(curation) 서비스가 대세다. 큐레이션은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에서 큐레이터(curator)가 작품을 기획하고 설명해주듯 좋은 콘텐츠와 정보를 엄선(嚴選)해주는 일을 말한다. 우연히 들른 여행지, 북적이는 쇼핑 공간, 봄을 기다리는 꽃 시장에 숨어 있는 큐레이션 공간을 찾았다. 경기도 가평 '살롱 드 이터널저니'는 카페와 베이커리, 서점, 편집숍, ..

◐,여행가이드 2021.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