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이있는 작은 방

한국의 커넬 샌더스가 운영하는 만두가게 월간외식경영 입력 : 2017.12.13 08:00 [서민식당 발굴기] 경기 수지 <나미가> 뒤늦게 창업한 78세 청년 사장님 지난 주, 저녁 먹을 곳을 검색하다가 만두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만두집을 골랐다. 세 식구가 만두집에 들어서는 순간 깜짝 놀랐다. 주..

조미료와 짜장면 없는 '중국 가정식' 중식당 월간외식경영 입력 : 2017.12.08 08:00 [맛난 집 맛난 얘기] 사가식탁 중국 다렌이 고향인 딩닝(48, 丁宁)씨는 얼마 전 한국인 아내와 경기 수지에 작은 중식당을 차렸다. 이 집은 기존 중식당의 통념을 산산이 부순다. 전통적 동네 중국집도, 스타 ..

부산에도 있다! 순한 양념갈비와 해장국 월간외식경영 입력 : 2017.12.15 08:00 [맛난 집 맛난 얘기] <옛골토성> 부산 연산점 예전에 부산이나 경남지방으로 출장명령을 받으면 밥 먹을 일이 은근히 걱정됐다. 장기출장일 경우는 더욱 그랬다. 간이 너무 세고 자극적인 이 지역 음식 맛이 영..

1 사이즈와 가성비가 좋다고 하는 찹스테이크 집에 찾아갔어요. 을지로 3가역 근처에 '다락마을'이에요. 명동 맛집으로 유명하다지만 사실 집 근처에도 하나 있어서 한번 가봐야지~ 생각했던게 벌써 몇 년째 인지 모르겠어요 ㅋㅋ 결국 명동에서 가보게 됐...ㅋㅋㅋㅋ 여기 최대 장점은 저..

[이택희의 맛따라기]자연산 돔, 갯장어, 갈치조림+돌게장 … 여수 당일여행 삼시 세끼 [중앙일보] 입력 2017.08.04 00:01 수정 2017.08.04 09:02 자연산 활어 벵에돔을 마쓰카와 처리해 뜬 회가 3단 부챗살을 펼치듯 차려져 나왔다. 마쓰카와(まつかわ; 松皮)는 포 뜬 돔의 껍질에 끓는 물을 붓고 얼른..

[이택희의 맛따라기] 숨은 집 공개 죄짓는 마음…진한 사골국 삼각지 ‘와와 소머리탕’ [중앙일보] 입력 2017.07.14 00:01 수정 2017.07.14 09:31 ‘와와 소머리탕’ 집의 한우 사골 소머리국밥 한 상. 국에 삶은 소면을 말았다. 신선한 한우 머리를 삶은 고기는 부드럽고 맛이 풍부하다. 한우 사골..

갈비탕 맛에 국밥의 푸짐함 아우른 ‘갈비국밥’월간외식경영 입력 : 2017.12.06 08:00 [서민식당 발굴기] 금화갈비 갈비탕이 아닌 ‘갈비국’이라고? 개인적으로 필자는 구운 고기보다 물에 끓이거나 삶은 고기를 더 선호한다. 고기 건더기가 그득한 탕반, 그중에서도 갈비탕을 아주 좋아한..

1 얼마 전에 면목동 근처를 방문했는데, 세상에... 여기가 전에 알던 그 동네가 맞나요? 재개발 흔적이 여기저기, 건물이 다 무너지고 부셔져 있었어요. 배고파서 음식점을 찾아 헤매는데 간판만 남아있고 가게는 다 없어졌더라고요. 유령도시 같기도 하고, 영화 세트장 같기도 하고...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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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요리가 있는 집’으로 돌아온 해천탕 원조, 희귀생선 회의 고수 [중앙일보] 입력 2017.07.07 00:01 수정 2017.07.07 10:33 한약재와 채소를 달인 국물에 생 닭, 큼직한 전복을 껍데기까지 넣고 끓인 ‘해천탕’. 1996년 전복 전문 음식점 ‘해천’에서 개발한 음식이다. 전통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