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 전용 국채’ 나온다… 2억까지 분리 과세
‘개인투자 전용 국채’ 나온다… 2억까지 분리 과세 기재부가 정한 이자율로 발행 만기 보유시 가산금리 혜택도 김태준 기자 입력 2023.03.31. 03:00업데이트 2023.03.31. 07:28 이르면 올해 하반기 ‘개인투자용 국채’가 나온다. 국회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현재 국고채 발행 물량 대부분을 국내 금융기관이 소화하고 있고, 개인의 국채 보유 비중은 2021년을 기준으로 0.1% 이하에 불과하다. 영국(9.1%), 미국(0.5%), 싱가포르(2.6%) 등 주요국 대비 낮은 수준이다. 개인이 일반 국고채를 매입할 수는 있지만 소액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 비싸게 매수하거나 싸게 매도하는 경우가 많은 탓이다. 이번 개정안으로 개인투자용 국채 도입 기반이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