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이있는 작은 방

[이택희의 맛따라기] 최고 메밀국수 꿈이 익어간다…신생 명가 ’고기리 장원막국수’ [중앙일보] 입력 2017.01.20 00:01 수정 2017.01.20 10:35 사진 크게보기‘고기리 장원막국수’ 집 비빔막국수의 도도한 자태. 메밀 녹쌀로 제분한 100% 메밀가루에 물만 넣고 반죽해 바로 뽑은 국수의 상아색 살..

[이택희의 맛따라기] 깊고 섬세하고 새로운 맛…귀국한 재일동포의 ‘박가 일본요리점’ [중앙일보] 입력 2017.01.06 00:01 수정 2017.01.06 00:01 사진 크게보기광명시 ‘박가 일본요리점’의 차슈멘(삼겹살라면/1만6000원). 값이 센 듯하지만 최고급 삼겹살로 만들어 아기 손바닥만하게 잘라 두툼..

양평 강하면의 힐하우스는 영화나 드라마의 부잣집으로 나왔던것으로 유명하지만 이곳의 음식 또한 값싸면서 호텔뷔페 못지 않아서 그쪽으로 드라이브 나가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오겹살과 불고기가 무한리필이며 6,000원만 더 내면 생맥주도 마음대로 마실수가 있다. 이곳의 몇..

[이택희의 맛따라기] 미식가들 순례지…중화요리 최고참 곡금초 사부의 동탄 ‘상해루’ [중앙일보] 입력 2016.12.30 00:01 수정 2016.12.30 10:41 사진 크게보기웍을 돌려 팔보채를 볶는 곡금초 사부. 새해면 한국나이로 예순여섯이 되는 그는 직접 요리를 하는 중화요리 사부들 중 최고참이다. 중..

[이택희의 맛따라기] 순대 역사를 새로 쓴다…『순대실록』 책 내는 육경희 사장 [중앙일보] 입력 2017.01.13 00:01 수정 2017.01.13 00:01 사진 크게보기대학로 ‘순대실록’이 개발한 대표 메뉴 ‘순대스테이크’(1만4000원)는 구운 다음 데운 철판접시에 담아 상에 나가면 칼로 잘라서 먹는다. 돼..

일본의 독특한 면 요리 월간외식경영 입력 : 2017.08.24 08:00 일본의 면 요리는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소 독특하지만 한국 사람 입맛에도 충분히 맞는 면 요리 전문점 두 곳을 소개한다. 지어진 지 200여 년이 넘는 포목상을 개조해 오픈했다/시그니처 메뉴인 야키사바 소멘 고..

1 친구와 카톡으로 만남을 정하는 중~ 친구 : 어디 갈래? 나 : 연남동 하하 친구 : 연남동 어디로? 나 : 하하 친구 : 웃지만 말고~ 어디 갈지 말해봐 ㅋㅋ 이렇게 이야기하면 그냥 웃는건 줄 알고 무시 당하기 쉽상! 정확히 "연남동에 있는 가지튀김 맛집 '하하'에 가자" 라고 말해야 합니다요ㅋ..

고등어가 산으로 간 까닭은?월간외식경영 입력 : 2017.08.30 08:00 [서민식당 발굴기] 경기 용인시 수지 <산으로간고등어> 식당 이름에 호기심 느껴 찾았다가 이젠 자주 들러 한 일 년 전쯤, 선승들 선문답 같은 식당 이름이 눈길을 끌었다. ‘산으로 간 고등어’라니? 달마가 동쪽으로 간 ..

[이택희의 맛따라기] 은행잎 쌓이는 110년 서양식 고택에서 파스타를…. 충정로 ‘충정각’ [중앙일보] 입력 2016.11.11 00:01 수정 2016.11.11 00:16 사진 크게보기사진 크게보기역사의 격랑이 거칠다. 음식 얘기 꺼내기가 조심스럽다. 그러나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격동의 순간에..

1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걸어본 남산 길에서 만난 식당입니다. 이름하여 '목멱산방.' 남산의 원래 이름인 목멱(木覓)을 딴 한 식당인데, 꽤 유명세를 타고있는 남산의 명소라고 합니다. 왜 그런가 했더니 맛과 분위기 등을 따져 국제적으로 소개하는 '미슐랭 가이드(Michellin Guide)'의 서울..